서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함께해서 행복한 제2차 희망서천 찾아가는 복지박람회’가 지난 31일 서면 면민의집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7일 시초면에서 1차 찾아가는 복지박람회에 이어 관내 중심지와 거리가 떨어져 있어, 보건복지 시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낮은 서면 지역을 2차 지역으로 선정하여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해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수지침, 복지용구 체험, 우울증 및 치매검진, EM배부 등 기존 1차 박람회 때 이루어졌던 프로그램과 함께, 장애인복지관의 이동세탁차량을 홍보에 그치지 않고, 생활이 어려운 2가구를 추천받아 세탁차량 이용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한편, 3차 희망서천 찾아가는 복지박람회는 오는 11월 14일 화양면 완포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