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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 ‘여보 나도 할말있어’ 막 올려
  • 양인현
  • 등록 2014-11-05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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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살어? 말어? 도장찍기 전에 꼭 봐야 할 연극
▲ 좌) 종수 역 : 이종민, 우)영호 역 : 유형관    © 아츠
▲ (왼쪽부터) 말복 역 : 장영자, 오목 역 : 권혜영, 춘자 역 : 박현정, 영자 역 : 김선화     © 아츠
▲ (왼쪽부터) 춘자 역 : 박현정, 말복 역 : 전성애, 영자 역 : 김정하, 오목 역 : 권혜영    © 아츠




11월, 입소문만으로 요즘 말로 흔히 ‘대박’을 치고 있는 공연,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다시 돌아왔다.

 

작년 5월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고 다시 돌아온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은퇴 후 집에서 홀로 강아지를 돌보는 60대 가장 영호와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운 40대 샐러리맨 종수, 자식농사 잘 짓고 노후 걱정 없이 사는 말복, 늦은 나이에 손자를 봐야 하는 갱년기 여성 영자, 세월이 가도 사랑받고 사는 예쁜 춘자, 사춘기 자녀와 날마다 전쟁을 치르는 오목이 찜질방에 모여 삶의 애환과 고민을 털어놓는 드라마형식의 유쾌한 극이다. 요즘 중년들 사이에서 ‘살어 말어? 도장 찍고 싶을 때 꼭 봐야 하는 연극’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중년의 인생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이한 극을 넘어 부부, 커플의 관계를 회복 시켜주는 힐링극으로 모든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무대 위 벌어지는 사건들은 흔히 주변에서 듣고 경험했을 법한 이야기들로 친구의 장례식장을 다녀와 홀로 찜질방을 찾아온 중년 남자, 마누라와 자식을 피해 혼자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 찾아온 남자, 찜질방에 모여 남편 편만 드시는 시어머니 얘기, 손자를 돌보다 다치게 했다며 며느리에게 뺨 맞은 이야기 등 실제 삶의 문제를 수다를 통해 나눠보며 웃음과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본 공연 출연진으로는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장영주, <막돼 먹은 영애씨>에서 영애 엄마역의 김정하, 아빠역의 송민형, 상사역의 유형관 세배우가 공연 무대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다. 이외에도 연륜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제빵왕 김탁구>의 전성애, 김선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김성기, <뮤지컬 가스펠>의 진수현,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의 극단 목화 이수미 배우, <슈팅>의 박현정 배우,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이종민 배우, <뮤지컬 당신만이>의 권혜영 배우가 출연한다. 그리고 예능과 브라운관에서 돌아온 의리남으로 맹활약중인 이훈 배우가 종수역에 캐스팅되어 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포스코, 금호석유과학(주), 민들레영토, SK텔레콤T멤버십초콜릿에서 후원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화 목 금 20시, 수 11시, 20시, 토요일 15시, 19시, 일요일 15시에 시청역 세실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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