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지난 11일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된 「2014년 전남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섬마을 바보온달과 베트남 평강공주의 비릿한 삶”이 감동에세이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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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주관 「2014년 전남 희망복지지원단 우수 운영 사례 및 감동사례」공모에 전남 20개 시·군 희망복지원단이 신청하였으며, 그 중 신안군이 응모한 “섬마을 바보온달과 베트남 평강공주의 비릿한 삶”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신안군 감동사례는 베트남에서 신안 섬으로 시집온 어린신부와 그 가족, 그들을 돕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이야기로, 다문화 가정이 겪는 갈등과 애환 그 안에서 찾은 가족애의 모습이 진솔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표현됐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고길호 신안군수는 “동절기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최일선에서 군민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함께하며 소통한 신안군 복지공무원들의 마음이 전해진 결과라 더 뜻 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화합하는 따뜻한 군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