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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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르바이트생들이 새해마다 습관처럼 꼭 하는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 넘치는 계획 1위가 공개됐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10대에서 50대 이상까지 아르바이트 구직자 2,172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새해 이런 계획 꼭 세운다’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는 ‘부모님께 손 안 벌리고 내 용돈 내가 벌어 쓰자’(43.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해가 바뀔 때마다 부모님의 도움 없이 조금이라도 더 경제력을 갖추고 싶은 구직자들의 욕구를 엿보게 하는 응답으로, 새해마다 되풀이되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담긴 계획 1위에 등극했다.
이어 ‘알바비 벌어 해외여행 가자’도 22.6%의 지지를 얻으며 2위에 올랐으며, ‘알바비로 부모님 선물 장만해야지’(14.4%), ‘이번 등록금은 내 손으로 벌어보자’(8.6%) 순으로 알바생들이 세우는 가장 근자감 넘치는 새해 계획으로 드러났다.
기타로 ‘올해는 알바비로 갖고 싶은 명품 하나 꼭 사자’는 계획을 한다는 응답도 8.2% 있었으며, ‘열심히 알바해서 어학연수 한번 가보자’(2.9%)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 보면 특히 남성의 경우 1위인 ‘부모님께 손 안 벌리고 내 용돈은 내가 벌어 쓰자’는 응답이 47.3%로 여자(39.9%)보다 7.4%p 높아 부모님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보겠다는 욕구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여자는 ‘알바비 벌어 해외여행 가자’는 응답이 26.8%로 남성(17.6%)에 비해 9.2%p 높아 대비를 보였다.
또 우리나라 구직자들은 새해 계획 시 몇 가지 큰 목표만 대략적으로 세워 놓는 ‘밑그림형’(33.9%) 스타일의 계획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모든 것을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결정하는 ‘즉흥형’(19.3%) 스타일이 뒤를 이었으며, 계획은 하지만 목표가 자주 바뀌는 ‘메뚜기형’(16.4%), 계획은 거창하게 세워놓고 금방 잊어먹는 ‘용두사미형’ 등 한가지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지 못하는 응답자들도 상당수 있었다.
반면 상세계획을 치밀하게 짜서 그대로 실천하는 ‘플래너형’ 구직자들은 8.2%로 ‘즉흥형’의 절반에 못 미쳤으며, 귀찮아서 별 계획 없이 사는 ‘베짱이형’도 6% 있었다.
우리나라 구직자들이 지난 2014년 한해 계획했던 목표의 달성률은 집계 결과 평균 38.2%로 총 40%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포별로 보면 ‘30~50%’ 달성했다는 응답이 29.9%로 가장 많았으며, ‘10~30%’가 22.8%, ‘57~70%’ 달성했다는 응답이 21.1%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반면 ‘70~90%’ 까지 달성했다는 응답은 7.2%에 머물렀으며 ‘90% 이상’ 목표를 달성한 응답자는 2.6%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