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종오리 농장이 AI(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과 도 AI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1일 의심신고가 접수된 금왕읍 종오리 농장의 오리 혈액을 채취,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AI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해당 농장은 오리 산란율이 40%가량 떨어지자 방역당국에 AI 의심신고를 했다.
방역당국과 음성군은 이 농가의 오리 8500여 마리를 살 처분 했다.
또 방역당국은 AI가 처음으로 발생한 음성군 맹동면 농가를 중심으로 오리의 분변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하던 중 20일령 오리 1만500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맹동면의 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이 농장 오리 1만500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 처분에 들어갔다.
음성군에서는 지난달 21일 맹동면 오리농가에서 AI가 첫 발병된 이후 30농가에 37개 농장으로 확산돼 현재까지 가금류(닭, 오리 등) 52만2000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음성지역에는 오리 75농가 100만 마리, 닭 76농가 400만 마리, 메추리 5농가 100만 마리, 타조 1농가 27마리 등 약 600여만 마리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해에도 AI 발생으로 지역 내 오리 등 가금류 90%이상이 완전 초토화되며 130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음성군 일각에서는 AI 확산을 막으려면 즉각적인 행사 중단 조치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군은 지역 내 AI(인플루엔자) 발생·확산으로 올해 주요 행사(품바축제와 반기문마라톤대회 등)를 연기, 취소하느냐를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음성군은 지난해에도 AI 발병·확산으로 인해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전격 취소하고, 5월 개최 예정이었던 품바축제를 10월로 연기해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