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업선호도, 신입 ‘공기업·대기업’VS 경력직 ‘중견·중소기업’
  • 조재성
  • 등록 2015-04-08 13:13:00

기사수정
  • 남성 ‘대기업’, 여성 ‘중소기업’ 남성 구직자 입사지원 눈높이 더 높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실업률(11.1%)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출구 없는 청년 실업난으로 발전가능성 있는 중견,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리는 2030 구직자가 많은 것으로 드러나 주목을 끌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2030구직자 1,3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5 중소·중견기업 구직자 인식 조사’ 결과, 구직자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공기업’이지만, 입사 지원 시 구직자 절반은 공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크게 제한선을 두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형태는 ‘공기업’이 35.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대기업’(22.6%), △3위 ‘중견기업’(21.5%), △4위 ‘중소기업’(20.7%)순으로 1위를 제외하면 각 순위별 1%P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아 최악의 취업난에 기업 규모를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입사 지원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였다.

 

하지만 신입과 경력직에 따라서는 기업형태에 대한 선호도가 갈려 눈길을 끌었다. 신입의 경우 경력직에 비해 ‘공기업’과 ‘대기업’을 더 선호했다. 반면 경력직은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을 신입 보다 더 선호했으며, 특히 ‘중견기업’ 응답자가 신입보다 약 9.3%P나 더 높아 중견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더 강함을 드러냈다.

 

연령별로도 20대는 ‘공기업’과 ‘대기업’을 더 희망하는 반면, 30대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을 더 희망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20대의 선호도가 30대 대비 약 9.8%P나 높아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 구직자들의 대기업 선호 경향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사지원서 제출은 절반가까이인 47.2%가 공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기업규모에 크게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았다. 이어서 구직자들은 △‘공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24.8%), △‘중견, 중소기업만’(16.7%), △‘공기업, 대기업까지’(11.3%)순으로 입사지원을 할 의사가 있음을 보였다.

 

또한 응답자 중 남성(14.7%)은 여성(8.3%)보다 ‘대기업 까지’에, 여성(51.9%)은 남성(41.8%)보다 ‘중소기업 까지’에 더 응답률이 높아 여성보다 남성 구직자의 입사지원 눈높이가 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본인의 스펙 대비 취업 눈높이가 어떠한지를 물어본 결과 절반이상 인 55.0%가 ‘적당한 편’이라 생각하고 있었으며, ‘높다’는 28.0%, ‘낮다’는 17.0%로 본인의 스펙에 비해 취업 눈높이가 높다고 생각하는 구직자들이 더 많았다.

 

신입과 경력직의 취업 눈높이 차이도 엿보였다. 경력직은 본인의 스펙 대비 취업 눈높이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신입 대비 15.7%P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신입은 ‘눈높이가 높다’는 의견이 경력직 대비 13.9%P나 더 강했다. 이는 구직 시, 경력직은 실제 경험한 회사생활을 바탕으로 현실성 높은 일자리를 추구하는 반면, 신입은 도전의식에 일단 지원하고 보는 경향이 높음을 알 수 있게 한다.

 

한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장 선택 기준은 1위 ‘적성’(26.6%), 2위 ‘연봉’(23.9%), 3위 ‘안정성’(20.7%)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 외 ‘복지’(11.3%), ‘비전’(11.0%), ‘성취감’(6.5%)순으로 중요도를 매겼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은 ‘복지’(13.9%)를, 남성은 ‘비전’(12.8%)을 기업 선택 기준으로 더 큰 비중을 뒀다.

 

또한 경력직은 신입보다 ‘연봉’(29.8%)과 ‘복지’(12.9%) 같은 실질적인 혜택을 더 중시하는 반면, 신입은 경력직보다 ‘적성’(28.0%)과 ‘안정성’(22.1%)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비를 이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예진, 에브리릴스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주연… ‘AAA 건전지입니다만’으로 신인 존재감 드러내 새내기 대학생의 첫사랑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풀어낸 추예진의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로맨틱 코미디 숏드라마 ‘AAA 건전지입니다만’이 숏드라마 플랫폼 에브리릴스의 첫 오리지널 작품으로 공개를 앞두면서, 주인공 자가영을 연기한 추예진의 신선한 매력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AAA 건전지입니다만’은 에브리릴스가 공식 서비..
  2. 울산둥지로타리클럽2026년 사랑의나눔 행사 실시 울산화정종합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은 2026년 1월 23일(금) 울산둥지로타리클럽(회장 배재훈)와 함께 2026년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울산둥지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
  3. 울산동구갈릴리교회, 남목1·3동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남목1동행정복지센터남목3동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갈릴리교회(담임목사 조성진)는 23일 남목1동과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
  4. 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임광석)는 1월 23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
  5. 동울산청년회의소, 이웃 사랑 성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 ] 동울산청년회의소(회장 전종현)는 1월 23일 오후 4시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라면, 음료수, 과자 등 300만원 상당을 기부하였다.    동울산청년회의소는 매년 대왕암해맞이축제 중 떡국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며 꾸준히 이웃...
  6.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축제 기본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결정하...
  7.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