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두 은행의 합병 원칙에 대해 외환은행 노조와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공시를 통해 “합병원칙 및 합병은행 명칭, 통합절차 및 시너지 공유, 통합은행의 고용안정 및 인사원칙 등에 대해 합의했다”며 “신의 성실의 원칙에 따라 당사자 간 합의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지난해 7월 외환은행 노조가 참여하는 통합 논의가 시작된 이후 1년 만에 본격적인 통합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합병방식은 한국외환은행이 하나은행을 흡수 합병해 한국외환은행이 존속회사이며 하나은행이 소멸회사가 된다. 양 은행은 오는 8월 7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합병기일은 10월 1일자로 정해졌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공시를 통해 이번 합병이 규모의 경제에 기해여 비용감축 및 수익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달성하고 양행 강점의 상호 보완에 의한 통합 은행의 경쟁력 보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고객 측면에 있어서는 확대된 지점망 및 양 행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제공을 통해 증대된 고객 편의 및 혜택을 보다 조기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합병으로 탄생할 새 통합 은행은 자산규모로 국내 1위 은행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올 1분기 말 공시 기준으로 171조3110억원, 외환은행은 118조67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해 통합은행 자산 규모는 290조원에 육박하며 지점 수는 945개, 직원 수는 1만5717명으로 늘고, 해외 지점역시 24개국 127곳으로 증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