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의 처남 취업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전격 소환했다.
문 의원의 취업청탁 의혹은 처남 김씨가 자신을 변호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김씨는 자신의 채권을 증빙하기 위해 문 의원이 취업 청탁을 해준 사실을 증언했다. 문 의원은 조 회장을 통해 당시 미국에 거주하던 자신의 취업을 부탁했고, 2012년까지 브릿지웨어하우스에서 총 74만7000달러(약8억원)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이 돈이 채권의 이자라 주장했다. 문 의원 처남은 실제로 근무하지 않았다.
취업 청탁 파문이 일자 지난해 12월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인 한겨레청년단은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문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
검찰은 이를 기반으로 조사를 진행해왔다. 고발인 조사를 한 뒤 22일 오후 2시께 문 의원 부인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23일 새벽까지 10시간 넘게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김씨에게 처남이 조 회장의 소개로 취업을 하게 된 구체적 경위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진그룹측은 "문 의원 처남이 취업했던 미국 브릿지웨어하우스는 한진그룹에서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은 별개법인으로 한진그룹과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조양호 회장은 이 사안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