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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다문화학교,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 ‘소나기 법캠프’ 참가
  • 윤영천
  • 등록 2015-11-09 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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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명의 다문화 배경 청소년들이 체험한 소통, 나눔, 기쁨

법무부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 주관한 ‘누리다문화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소통, 나눔, 기쁨, 소나기 법캠프’가 6~7일 남산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문화적 차이 및 학교부적응 등의 사유로 공교육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배경 청소년들에게 체험 중심의 법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성 향상 및 국내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자 개최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위탁형 다문화 대안학교인 고양시 누리다문화학교 학생 18명은 공교육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여 위탁교육 중이거나 공교육 진입을 위해 예비교육과정에 소속된 학생들이다.


흥겨운 레크레이션으로 긴장감을 풀고 시작한 이번 캠프는 학급생활에서 준수해야할 규칙을 스스로 제정하는 교실헌법만들기, 언어적·문화적 부적응으로 관계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가자들의 의사소통향상을 위한 역할극이 진행되었다. 둘째날에는 성교육과 원예공작활동을 진행하고 수료식으로 마쳤다.


캠프에 참가한 김평(19세. 중국. 정발등학교 2학년) 학생은 “한국에 와서 힘든 가운데 잊고 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학교에서 한국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기 부담스럽고 어려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 서진남 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 배경 청소년들이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선입견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과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누리다문화학교 김선영 교장은 “다문화 배경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마련해 주신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에 깊은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다문화 배경 청소년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에 참여하여 한국사회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누리다문화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2013.7 인가)로서 중도입국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적응이 어려울 경우 원적학교(등록된 일반 중고등학교)를 두고 다닐 수 있는 대안학교이며 학력이 인정되므로 검정고시를 볼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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