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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률 84% 육박…학생 수 지속 감소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9-04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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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초·중·고교 재학생 수 지속적 감소 추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 비율이 올해 84%에 육박하고, 국내 대학의 외국인 학생 비율이 처음으로 1%를 넘어섰다. 또 저출산 등에 의한 인구감소로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초등학생 수는 1962년 교육통계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교육개발원에 의뢰해 올해 4월1일 기준으로 작성한 2008년 교육기본통계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교과부는 “이번 조사 결과는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및 고등교육기관과 16개 시·도 교육청 등의 학생, 교원, 시설 등의 조사 결과를 망라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교육 전반에 걸친 기본적인 현황을 이해할 수 있으며 교육정책 담당자 및 연구자들에게도 가치 있는 정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대학 진학률은 83.8%로 지난해(82.8%)보다 1% 포인트 올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학 진학률은 1970년만 해도 26.9%에 불과했으나 고등교육 기관수 증가, 대학 진학 열망 등으로 1990년 33.2%, 2000년 68.8%, 2005년 82.1% 등 급격히 높아졌다. 특히 전문계고 졸업자의 대학 진학률도 72.9%에 달해 취업보다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석·박사 학위 취득자는 8만2293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9%(3119명) 늘었다. 올해 석사학위 취득자는 7만2925명, 박사학위 취득자는 9368명으로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대학(일반대, 산업대, 전문대 등)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수는 4만585명으로 전체 대학 재적학생수(356만2천844명)의 1.14%를 차지했다. 외국인 대학생 비율이 1%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인 학생 비율은 2000년 0.12%(3963명), 2002년 0.16%(5759명), 2004년 0.31%(1만1121명), 2006년 0.64%(2만2624명), 2007년 0.90%(3만2056명)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학생들의 출신지는 중국 72.0%, 베트남 3.6%, 몽골 3.0%, 일본 2.5% 등 아시아에 편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유럽 등에서 온 유학생은 1055명(선진 8개국 G8기준, 일본 제외)으로 전체 유학생의 2.6%에 불과했으며 증가추세도 미미했다.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수는 820만2037명으로 지난해 대비 12만2180명, 2000년 대비 34만7828명 감소했다. 특히 저출산 등에 의한 인구감소로 초등학생수는 367만2207명으로 1962년 교육통계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962년 408만9146명이었던 초등학생수는 1970년 574만9301명으로 절정에 달했다가 1980년 565만8002명, 1990년 486만8520명, 2000년 401만9991명, 2005년 402만2801명 등 계속 줄고 있다. 초등학교 조기입학자는 10791명으로 전체 입학자의 0.3%를 차지, 2006년 0.5%, 2007년 0.4%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대학 입학정원 대비 학생 충원률은 지난해 91.7%에서 올해 91.1%로 떨어져 최근 5년 간 지속되던 증가율이 감소세로 반전됐다. 일반대학 충원률은 97.4%, 산업대학은 95.0%, 전문대학은 91.5%였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학이 89.1%, 비수도권이 92.7%로 나타났다. 대학 휴학생수는 108만3천53명(30.4%)으로 지난해보다 829명 증가했는데 이는 취직준비 등으로 휴학을 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연금 개혁을 앞두고 교원들의 명예퇴직이 급증하면서 국·공립학교의 명퇴 교원수(2007년4월2일~2008년 4월1일)가 초·중·고교에서 모두 처음으로 정년퇴직자수를 앞질렀다. 초등학교는 명퇴 교원이 2115명, 정년퇴직 교원이 1076명, 중학교는 명퇴자 741명, 정년퇴직자 435명, 고등학교는 명퇴자 439명, 정년퇴직자 40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학생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치원, 초·중·고교 교원은 44만5594명으로 지난해(43만5718명)보다 2.3% 늘었다. 교감 이상 관리직 여교원수는 초등학교 1860명(15.7%), 중학교 988명(18.3%), 고등학교 242명(5.6%)이었으며 대학 여교원수는 1만4479명(19.8%)으로 지난해에 비해 0.5% 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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