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특허청이 올해 4월 2.1 GHz 대역 주파수 경매에서 이동통신사들이 수조 원의 낙찰대금을 사용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들은 막대한 비용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서비스 품질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주파수 확보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파수 확보 경쟁에서 자유로운 밀리미터파 대역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밀리미터파란 파장의 길이가 수 밀리미터(mm)이며, 주파수 범위가 30 GHz 이상 300 GHz 이하인 전자파를 통칭한다. 이 중 특히 주파수 범위가 57 GHz에서 64GHz인 밀리미터파는 현재 우리나라 주파수 분배표상 별도의 용도가 지정되어 있지 않고, 해당 주파수 대역의 넓은 대역폭을 활용한 초고속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2010년 이전에는 20건 내외였던 밀리미터파 관련 기술 출원이 2010년 이후에는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차세대 초고속 데이터 통신의 유망기술로 밀리미터파 기술이 산학연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았고, 그에 따라 관련 단체의 표준화 작업 또한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출원인별 출원 동향을 분석해 보면, 외국기업이 3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연구소가 29%, 대기업과 대학이 각각 12%를 차지하고 있어, 미래 원천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밀리미터파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외 기업 및 산학연 사이의 경쟁이 치열함을 보여준다.
출원 기술을 분석해보면, 2010년 이전에는 대부분 밀리미터파 대역의 전파 송수신기 및 부품 기술에 머물러 있었던 반면, 2010년 이후에는 안테나 빔(beam)의 정밀제어, 핸드오버, 전력 절감 등 통신 핵심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출원되고 있다.
특허청은 밀리미터파 관련 기술은 초광대역에 기인한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며, 포화상태에 있는 전파 자원의 마지막 블루오션으로서,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국내외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련기술의 원천 특허 확보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