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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9명, “스피치가 두렵다”
  • 김만석
  • 등록 2016-05-13 1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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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꼽은 직장 내 성공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필수능력에 대인관계 능력과 스피치 능력, 전문 자격증 보유가 각각 TOP 3에 올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출판사 새로운 제안과 함께 남녀 직장인 1,0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능력에 △대인관계 능력(46.3%)과 △스피치 능력(19.4%)이 각각 1, 2위에 올라, △업무 관련 자격증(10.5%) △전공지식(7.7%) △컴퓨터능력(6.6%) 등 업무 스펙보다 직장 내 소통 능력이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에 근무 중인 직장인 절반(51.6%) 이상은 대인관계 능력을 꼽아 타 기업 근무 직장인들에 비해 가장 높았으며, 공기업의 경우는 스피치 능력을 직장 내 성공을 위한 필수 능력으로 꼽은 비율이 26.6%로 타 기업에 비해 가장 높았다. 외국계기업은 업무 관련 자격증을 선택한 직장인들이(18.4%) 상대적으로 많아 차이가 있었다.


특히,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스피치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업무협의 등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란 응답이 47.7%로 가장 높았으며, 이 외에 △스피치 능력은 곧 나를 PR하는 능력이기 때문 27.7% △상사.외부인사 대상으로 발표할 상황이 많아서 16.4% △전화로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5.6%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10명 중 9명 정도의 직장인들은 사람들 앞에서의 스피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45.4%가 스피치는 항상 두렵다고 답했으며, 49.3%는 종종 두려운 경우가 있다고 답한 것.


실제 이들이 스피치를 할 때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으로는 △어떻게 발표해야 내용이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을까 고민된다는 응답이 36.4%로 가장 높았으며, △사람들 앞에만 서면 멍해지고 끝나고 나면 항상 후회한다는 답변도 29.4% 높았다.


실제 이번 잡코리아 설문 참여 직장인 중 46.8%는 스피치 능력 향상을 위해 관련 책자를 구입해서 읽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스피치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과 고민이 많은 것으로 보여 진다.

<스피치가 두려운 당신,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도서 저자 박혜은 굿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기에 대한 고민은 하지만, 말을 잘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평소 입을 크게 벌려 말하거나, 하고자 하는 말을 끝까지 정확하게 말하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더 분명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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