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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9명 맞벌이 찬성…“경제적인 여유 위해”
  • 김만석
  • 등록 2016-07-14 10: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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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자 59.6% 맞벌이 만족…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맞벌이 만족도 더 높아


직장인 10명 중 9명 이상은 결혼 후 맞벌이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최인녕)이 직장인 1,061명을 대상으로 맞벌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2.8%가 ‘맞벌이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한 기혼자의 경우 93%가 미혼자의 경우에는 92.6%가 ‘맞벌이에 찬성한다’고 답해 맞벌이에 대한 생각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대다수 직장인 응답자가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렇다면 맞벌이에 찬성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과반수 이상인 51.9%가 ‘경제적인 여유를 즐기기 위해서’를 꼽았다. 다음으로 ‘생계유지를 위해서’(19.4%), ‘자아실현을 위해서’(10.7%), ‘자녀 양육이나 교육을 위해서’(10.1%),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7.9%)의 순이었다.


외벌이가 가능한 월 수입 금액은 평균 475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4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이 26.4%로 1위를 차지했으며 ‘500만원 이상 600만원 미만’(23.4%), ‘600만원 이상’이 21.1%,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이 16.8%로 그 뒤를 이었다.


맞벌이를 한다고 답한 응답자에게 맞벌이 생활의 만족도를 묻자 59.6%가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것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성별에 따라 맞벌이 만족도에는 차이를 보였는데 맞벌이에 대해 만족하는 비율은 남성(32%)이 여성(27.6%)에 비해 높았던 반면, 만족한 적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여성(21.2%)이 남성(19.2%)보다 더 높았다. 맞벌이 시 퇴근 후 육아나 가사노동을 남성보다 여성이 많이 하는 것에 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일과 가정 둘다 신경 써야 하는 맞벌이의 현실 속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68.7%가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육아 휴직을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남성은 48.7%로 여성(51.3%)과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현실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하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 36.3%는 ‘회사나 동료의 눈치가 보여서’ 육아휴직을 못 쓴다고 답했으며 그 외 ‘복귀 후 승진이나 평가에서 불이익을 당할까봐’(39.7%) 육아휴직을 쓰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생활정보미디어 벼룩시장이 만든 구인구직서비스 전문 브랜드로 신문·인터넷·모바일로 채용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대표 플랫폼인 신문은 현재 전국에서 47개 지역판을 발행하고 있으며 올해 출시한 ‘벼룩시장구인구직’ 앱은 7월에 구글 마켓 비즈니스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어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서비스로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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