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휴가철 범죄 예방 및 재난 관리에 대하여....
  • 뉴스21
  • 등록 2002-08-19 00:00:00

기사수정
지난 한달 우리 축구대표팀은 월드컵서 파죽지세로 승리하여 4강까지 올라가 온 세계가 난리 났었다. 일부 외신들은 ′한국의 승리는 신만이 멈추게 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의 뒤엔 붉은 악마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라고 극찬, 마치 우리 국민의 기질을 수년간 연구라도 한 듯한 논평을 연일 내놓았다. 한국의 승리엔 모든 선수와 히딩크 감독이 노력한 결과라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국민들의 응원, 하나된 힘일 것이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우리 국민의 힘으로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새로운 자신감을 안겨 주었다. 월드컵이 우리에게 안겨준 환희를 국민적 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없을까? 이제 그 영광의 순간은 2002년 6월의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온 국민의 마음속에 남아서 영원히 간직될 것이다. 여기서 한번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 국민적 에너지가 필요하다. 7월 그리고 8월, 월드컵의 환희만큼이나 즐거운 휴가철이 다가온다. 이른바 바캉스 철이 된 것이다.
하지만 이 기쁨을 휴가철에도 이어가기 위해선 우리 시민들의 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집을 비우고 무더운 여름을 피해서 산과 바다를 찾아 전국의 명소로 혹은 멀리 해외로까지 여행을 떠난다. 이렇게 떠나는 사람들은 여행경비를 위해 은행을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이 때 은행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날치기 범이다. 여행 경비에 사용하려고 은행에서 돈을 찾았다가 나오는 도중에 돈을 날치기 당하게 되는 경우 여행을 가기도 전에 낭패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집을 비우기 때문에 빈집만을 노리는 절도범에 의한 절도 사건 또한 빈번하게 발생된다.
이렇게 사건이 급증하게 되면 우리 경찰들은 시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첫 번째, 휴가철 급증하는 날치기 범의 예방을 위해서 각 은행소마다 은행 경비를 위해 ′경찰병력 배치′와 ′은행 주변 순찰강화′를 함으로써 날치기범에 의한 범죄 예방과 은행을 찾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두 번째, 여행을 떠나면서 오랜 기간동안 집을 비운 사람들을 위해 우리 경찰들은 각 관내 파출소마다 자진으로 ′빈집 신고′를 하도록 홍보하여 방범순찰시 빈집 신고된 곳 위주로 평상시 때보다 더 강화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경찰들의 노력은 빈집만 노리는 절도범들에게 아예 범행 기회조차 만들지 못하게 하는 범죄예방의 좋은 방범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우리 경찰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날치기범과 절도범으로부터 즐거운 여름휴가를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우리 경찰들의 노력에 월드컵에서 보여준 우리국민들이 성원에 보내 준다면 우리 스스로 놀라게 될 일이 벌어지리라 믿는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국민들의 이러한 실천이 필요하다. 먼저 휴가철 극성인 날치기 범죄로부터의 예방은 은행을 찾는 사람들의 재산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다시 말하면 돈을 은행에서 찾았을 경우 은행 안에서 돈을 가방이나 지갑에 보관해둔 상태로 밖으로 나와야 하는데 무심코 은행 밖에 나와 돈을 세고 있거나 돈이 든 가방을 허술하게 들고 나와서 날치기범들이 손쉽게 가방을 훔칠 수 있도록 범행의 기회를 주게 되는 것이다. 결국 찾은 돈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은 본인의 부주의로 돈을 날치기 당하는 것이다.
따라서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속담처럼 좀 더 자신의 찾은 재산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또한 휴가철 빈집절도 예방에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문단속의 철저함이다. 문단속을 철저하게 한 후에 관내 파출소를 찾아가 빈집신고를 하여 순찰시 집중관리를 부탁한다면 보다 안전할 것이다. 빈집신고를 하면 경찰관들이 형식적으로 순찰할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경찰관은 민원인의 부탁을 강 건너 불 보는 듯 하지 않고 각 파출소마다 자발적인 빈집신고를 위해 시민들에 협조 부탁 및 홍보를 하고 있어 마치 내 집처럼 세심하게 빈집 관리를 해 주고 있다.
위와 같이 날치기범죄와 절도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세심한 관리와 자발적인 신고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런 노력이야말로 시민들에 의한 진정한 범죄예방의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아무쪼록 이번 여름휴가 때는 아무런 사고 없이 모든 사람들이 즐거운 휴가철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바램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2.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5.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6.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7.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