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남도 예술의 미학을 계승해 새롭게 재해석한 제5회 김환기 국제미술제전 ‘南風’을 9.1~10.16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아트앤커뮤니케이션(대표 오남석)이 주최하고 있는 김환기 국제미술제전은 남도 자연의 생태환경을 중심으로 예술의 정체성과 미학을 찾아가는 미술축제로 ‘섬들의 향연’, ‘자취’, ‘ECO ZONE’, ‘안좌도 찬가’등을 주제로 해마다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5번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는 김환기 작가뿐만 아니라 근현대미술의 거장 오지호 작가와 천경자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남도의 자연과 예술, 문화를 50여 명의 국내외 중견․신진작가들이 재해석한 80여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신안군 안좌도 김환기아트센터에서 레지던시 창작활동을 펼친 후 제작된 작품들은 염전에서 소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소리를 채집하여 청각적 회화로 구성하는 등 평면, 시각디자인, 입체, 설치, 음향예술 등 다양한 창작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섬과 바다, 바람, 염전, 갯벌 등 자연 속에서 길어 올린 이번 전시 작품들을 통해 아름다운 남도 자연의 정취와 어우러진 깊은 예술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