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최근 농작물 수확철임에도 잦은 비로 인해 벼 수발아 피해를 비롯해 콩 알 부패, 양파 묘 장애 등이 발생되고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비상체제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19일 무안군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과 지난달 말부터 이번달 초까지 10여 일간 내린 비로, 벼와 콩의 수발아, 양파 묘 생육불량 등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농작물 조기수확과 양파 묘상관리지도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수발아 된 벼의 전량 수매를 건의하기 위해 피해 면적을 전수조사하고, 양파묘상에 발생하고 있는 잎 마름증상 등에 대한 원인을 규명해 묘상관리와 본포정식 후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각 읍면별 담당제를 추진하여 마을 앰프방송 실시 및 홍보전단지 배부 등 농작물 조기수확과 관리 유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가을 들어 비가 자주 내리고 있는 바, 수확지연으로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농작물은 서둘러 수확하고, 양파묘상은 배수구를 정비해 물이 잘 빠지도록 할 것과 생육이 부진할 시에는 요소 엽면시비와 4종복비 등을 살포하고 입고병 예방약제 살포도 동시에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