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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토론식 간부회의로 정책 생산성 ↑
  • 김평규
  • 등록 2017-01-06 18: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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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주 금요일 간부회의…현안 보고 후 시장 직접 토론 진행

주철현 여수시장이 새해부터 기존 보고식 간부회의를 토론식으로 전환해 시정 정책결정의 투명성과 실행력 등 정책 생산성을 높인다.

특히 새로운 토론식 간부회의 전 과정이 여수시 홈페이지와 청내 방송을 통해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그대로 전달돼 정책공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는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국·소·단장과 보좌기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오는 주의 주요 업무를 공유하는 주간업무보고회를 갖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정책결정의 투명성과 실행력 그리고 전체 직원들과 업무공유를 위해 토론식 주간업무보고회로 회의 방식전환을 제안했고, 새해 첫 업무보고회부터 토론식으로 진행했다.

6일 열린 첫 토론식 주간업무보고회는 허가민원과의 2017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에 대한 내용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허가민원과 공동주택업무 담당 팀장이 현안보고와 고민사항을 던졌고, 이후부터는 주철현 시장 주재로 토론진행과 국·소·단장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시는 현재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을 위해 시비를 보조하고 있다.

이 사업에 올해 책정된 시비는 12억. 해당과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시 여러 단지에 지원하다 보니 전체 공사비의 일부만 지원돼, 시민 만족도를 높이지 못하고 있다는 민원이 있어 지원 비율의 조정에 대한 토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철현 시장과 국·소·단장들은 평가항목의 구체화, 지원 예산의 확대, 신청단지 심사기준의 객관화, 그리고 분양아파트와 임대아파트의 지원차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해당과에 개선을 요청했다.

해당과는 이 같은 내용을 보완해 시민위원회 의견 수렴 후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에 올해 지원사업안의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앞으로 주간업무보고회는 주요 현안업무, 각종 민원, 직원 의견수렴사항, 주요 이슈 등 시정 현안사항 중 토론을 통해 시민들과 전 시 공무원들이 함께 시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매주 1건씩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향후 시는 학동지구 하수저류시설 관련 주차장 활용방안, 도심 칡덩굴 제거, 인구유입 증대 및 시민운동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시정현안을 토론안건으로 준비하고 있다.

주철현 시장은 “토론식 회의를 통한 정책결정의 투명성과 다양성, 그리고 업무 공유율을 높여 주요 현안의 대처능력을 높여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토론식 회의문화 정착을 통해 조직 생산성을 높여 일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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