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라이프, 세계적 베스트셀러 ‘더 블루 데이 북’ 저자가 전하는 감동 실화 ‘펭귄 블룸’ 출간
  • 주정비
  • 등록 2017-04-12 10:19:28

기사수정
  • 희망을 잃어버린 블룸 가족에게 까치 ‘펭귄’이 선물한 놀라운 기적



북라이프가 세계적 베스트셀러 ‘더 블루 데이 북’ 저자가 전하는 감동 실화 ‘펭귄 블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책은 펭귄에 관한 책이 아니다. 호주의 사랑스런 까치, ‘펭귄’의 이야기다.  2013년 새끼 까치 한 마리가 거센 해풍에 휘말려 둥지에서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으로 곤두박질친다. 상처 입고 버려져 살 가능성이 희박했던 작은 새는 곧 블룸 가족의 둘째 아들 노아에게 발견된다.


블룸 가족의 세 아들은 까치의 희고 검은 깃털에서 영감을 얻어 ‘펭귄’이라는 이름도 지어줬다. 이날부터 블룸 가족과 블룸 가족의 막내딸 ‘펭귄’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펭귄 블룸’은 블룸 가족과 까치 ‘펭귄’이 함께한 2년여 시간 동안의 기록이다. 이 독특한 가족의 이야기에 BBC를 비롯해 ‘가디언’, ‘허핑턴포스트’ 등 다양한 매체가 주목했고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이야기에 감동했다. 블룸 가족이 수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은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바로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샘 블룸의 가슴 아픈 사연 때문이다.


평범하고 행복한 가족이었던 블룸 가족이 여행을 떠났던 태국에서 아내 샘이 끔찍한 추락 사고를 당한다. 샘은 기적적으로 목숨은 건졌지만 하반신 마비라는 끔찍한 현실을 마주한다. 온 가족이 상심에 빠져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텨내던 어느 날 펭귄이 나타났다.


‘인간과 동물의 교감’이라는 진부한 감동 이야기가 아니다. 마치 서로의 고통을 이해하고 있다는 듯 샘과 펭귄은 언제나 함께했다. 서로가 서로의 고통을 쓰다듬고 새로운 형태의 사랑을 주고받으며 블룸 가족은 치유되고 있었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지지함으로써 든든한 가족이 되어준 블룸 가족과 펭귄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진부한 ‘사랑’이라는 단어에 새로운 의미를 더하게 된다.


‘펭귄 블룸’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더 블루 데이 북’ 저자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와 캐머런 블룸이 공동 집필했다. 책은 블룸 가족의 아버지인 캐머런 블룸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전문 사진작가인 캐머런 블룸이 직접 찍은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펭귄의

성장 과정, 가족들의 변화하는 모습 등을 담았다.


책의 말미에는 샘 블룸이 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끔찍한 현실을 그저 아름다운 이야기로 포장하지 않는다. 샘은 비슷한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과 그들의 곁에서 밤낮없이 애쓰고 있을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북라이프는 블룸 가족의 뜻에 따라 ‘펭귄 블룸’ 인세의 10퍼센트를 세브란스 재활병원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서로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함으로써 우리의 삶이 얼마나 풍요로워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까치 펭귄과 블룸 가족.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한 가족애와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