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예진, 에브리릴스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주연… ‘AAA 건전지입니다만’으로 신인 존재감 드러내
새내기 대학생의 첫사랑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풀어낸 추예진의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로맨틱 코미디 숏드라마 ‘AAA 건전지입니다만’이 숏드라마 플랫폼 에브리릴스의 첫 오리지널 작품으로 공개를 앞두면서, 주인공 자가영을 연기한 추예진의 신선한 매력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AAA 건전지입니다만’은 에브리릴스가 공식 서비...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17일 오전 여의도 국회 기자실. 푸른빛의 화려한 복면을 쓴 한 사람이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을 흉내 낸 기호 9번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다. 그는 “‘누구 보기 싫어서 누구 찍겠다’는 건 나라의 비극”이라며 “TV든 국민토론이든 광장에서든 후보 간의 복면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지지율 0%대에 당선 가능성도 제로에 가깝지만 마이너리티의 전쟁은 어느 대선보다 치열하다. 17일 중앙선관위에는 15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 역대 대선 중 최다다.
아무나 후보가 되는 건 아니다. 후보 등록을 하려면 선거공탁금 3억원을 내야 한다. 돌려받지 못하는 돈이다. 17명 후보가 등록했다가 2명이 포기한 것도 3억원을 내지 못해서였다.
최종 득표율이 10% 아래면 선거 비용 역시 한 푼도 돌려받을 수 없다. ‘3억원+α’를 써가며 이들은 왜 도전했을까. 5선 의원 출신으로 대선에 처음 출마한 이재오 후보는 “촛불민심이 제왕적 권력을 타파해 나라 틀을 다시 짜라고 했는데, 문재인·안철수 후보나 그걸 실현할 의지가 안 보인다”며 “현재 유력 후보 가운데 대통령감이 없기 때문에 너도나도 후보 지원을 하게 된 것 아니겠나”고 말했다.
3억원 공탁금을 비롯한 선거 비용에 대해선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았다. 부족한 금액은 당 최고위원과 당직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줬다”고 답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단체들 중심으로 창당한 새누리당의 후보로 나선 친박계 조원진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을 마녀사냥한 시국을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공탁금 마련에 대해선 “당에서”라고 짧게만 답했다.
통일한국당 후보로 나선 남재준 전 국정원장도 “적폐청산과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치교체를 하러 나왔다”며 “군 참모 출신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파트너십을 이루겠다. 트럼프와 내 생각이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공탁금 등 선거 비용에 대해선 “집을 팔고 이사하는 과정에 남는 돈, 사비로 충당했다”고 말했다. 2011년 11월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살포했던 김선동 전 의원도 민중연합당 후보로 나섰다. 나태준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는 “선거일이 임박할수록 선거 비용 부담, 낮은 인지도 등의 문제로 포기를 선언하는 후보가 속속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