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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코스피, 장중 사상최고치 또 돌파(종합)
  • 김만석
  • 등록 2017-05-29 14: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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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상승



 코스피가 천정부지의 기세로 오르고 있다. 코스피는 29일 개장과 거의 동시에 장중 사상최고치를 돌파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355.30)보다 7.29포인트(0.31%) 오른 2362.59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52분 현재 11.64포인트(0.49%) 상승한 2366.94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주 첫 거래일인 22일 종가 기준으로 2300선을 첫 돌파했으며 지난 25일에는 2350선까지 넘어서며, 다섯 거래일 연속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이날도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360선대까지 올라섰다. 동시에 고점을 2368.96까지 높이며 장중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직전 장중 최고치는 26일의 2364.80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100억원)과 기관계(105억원)는 순매수세를 띠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4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유통업(1.58), 서비스업(1.21%) 등이 상승한 데 반해 기계(-2.08%), 운수창고(-1.08%) 등은 하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230만4000원)보다 7000원(0.30%) 오른 231만원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SK하이닉스(0.88%), 현대차(0.31%), 삼성전자우(0.39%), NAVER(0.70%), 한국전력(0.12%), 삼성물산(0.75%), 신한지주(0.10%), LG화학(1.31%), SK(0.18%), 아모레퍼시픽(0.14%) 등도 오름세를 띠고 있다.


반면 POSCO(-0.18%), 현대모비스(-0.89%), 삼성생명(-0.40%), KB금융(-0.18%), SK텔레콤(-0.39%)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646.01)보다 2.14포인트(0.33%) 오른 에 648.15에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코스닥은 오전 10시 2분 현재 0.60포인트(0.09%) 떨어진 645.41로 집계됐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대감이 증시에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면서 "국내 수요 회복과 글로벌 경기 개선, 한국 수출 경기회복도 가시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케이프투자증권 김예은 연구원은 "증시 과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따른 증시 상승으로 코스피만의 상승이 아니다"라며 "특정 업종이 아니라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증시의 펀더멘털 개선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포인트(0.01%) 하락한 2만1080.2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75포인트(0.03%) 높은 2415.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3포인트(0.08%) 오른 6210.19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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