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의 진원지로 추정하고 있는 전북 군산의 오골계 농장이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AI 발생 관련 의심신고건 검사 결과(오후 5시 기준)에 따르면 12 농가가 양성 확인 또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곳은 제주도, 군산, 경기 파주, 부산 기장 등의 4농가다.
특히 정부가 발원지로 보고 있는 군산의 오골계 사육 농장은 H5N8형 고병원성 AI로 최종확인됐다. 또, 군산에서 오골계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진 파주와 기장 지역 농가도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이 밖에 제주도 1농가가 H5N8형, 3농가가 H5형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양산의 1농가와 울산의 3농가도 H5N8형 AI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의심신고된 전북 군산 1농가, 전주 1농가, 충남 서천 2농가, 경남 진주 1농가, 전북 정읍 1농가, 경남 양산 5농가, 울산 2농가 등은 현재까지 음성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