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슈퍼맨 미망인, 폐암으로 사망
  • 김철원
  • 등록 2006-03-08 11:00:00

기사수정
  • 폐암선고 받은지 6개월만에 남편 곁으로..
영화배우 크리스토퍼 리브의 미망인 다나 리브가 폐암으로 사망했다고 '크리스토퍼 리브 재단'이 밝혔다. 향년 44세. 남편이 사망한지 1년도 채 안된 지난 8월 폐암 선고를 받은 다나 리브는 결국 6일 밤 숨을 거뒀다. 그녀는 평생 담배를 핀 적이 없던 비흡연가였다. '크리스토퍼 리브 재단'의 캐시 루이스 회장은 '다나 리브의 죽음에 너무나도 슬플 따름'이라고 밝혔다. 루이스 회장은 '지난 3일 다나를 방문했을 때, 그녀는 상당히 건강했었다. 그녀는 상냥하면서도 용기있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다나는 남편의 뒤를 이어 '크리스토퍼 리브 재단'의 회장을 맡아 왔다. '크리스토퍼 리브 재단'은 척수 손상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 및 신체마비로 고통받는 이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1995년 낙마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크리스토퍼 리브는 2004년 10월 뇌사상태에 빠져 52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다나는 남편에 대한 사랑과 그의 치료를 위한 헌신적인 모습으로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었다. 가수이자 영화배우이기도 한 다나는 '오즈(Oz)', '법과 질서(Law and Order)' 등 여러 편의 TV 드라마 및 연극 무대에서도 활동했었다. 다나는 지난 1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진행됐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뉴욕 레인저스'의 마크 메시에 선수 은퇴식에서도 노래를 불렀었다. 당시 현장에서 다나와 인터뷰를 나눴던 케이시 리 기포드는 '그녀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그녀는 정말 사랑스런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물론 다나는 가발을 쓰고 있었다. 당시 그녀는 화학치료 및 방사성 치료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나는 매우 야윈 모습이었다.' 기포드는 다나가 메시에의 은퇴식에서도 매우 건강해 보였기 때문에, 그녀의 사망 소식을 듣고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그날 밤 다나는 자신의 암세포가 감소되고 있다고 말했었다. 그녀의 모습도 꽤 좋아보였기 때문에, 정말 그녀의 사망 소식을 믿을 수가 없었다.' '크리스토퍼 리브 재단' 이사회의 케이트 미셸먼은 다나가 '위대한 영혼의 소유자'였다고 회고했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 가장 뛰어난 사람 중 한 명인 다나의 죽음으로 지금 미국 전역은 슬픔에 빠져있다.' 미셸먼은 다나의 건강이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였으며, 이로 인해 가족과 친구들은 그녀가 암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었다고 전했다. '다나의 건강은 점점 좋아지고 있었다. 암을 이겨내겠다는 그녀의 정신과 결심은 우리에게 그녀가 반드시 그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안겨줬었다.' '다나는 최근에 들어셔야 그녀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으며 결국 죽게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다나는 자신이 암을 이겨낼 것이라고 믿었었다.' 미셸먼은 '다나의 죽음은 굉장한 상실이지만, '크리스토퍼 리브 재단'은 리브 부부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나와 크리스토퍼 리브는 5년의 열애 끝에 1992년 결혼했다. 크리스토퍼 리브는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영화 시리즈 '슈퍼맨(Superman)'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유명해졌다. 크리스토퍼 리브는 낙마사고 후에도 영화 출연 및 감독 등 활동을 계속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7.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