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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상징 노래 나왔다…4인조 밴드 스모킹구스의 '대전 청춘가'
  • 조정희
  • 등록 2017-11-14 13: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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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예선통과 10개팀 경연대회



대전을 대표하는 노래가 13일 탄생했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이날 오후 대전예당 앙상블홀서 열린 대전 상징 노래 공모전 경연에서 남성 4인조 밴드 스모킹구스의 '대전 청춘가'를 대전 상징 대상곡으로 선정했다.


남성 4인조 밴드 스모킹구스는 2011년 결성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펑크록밴드다. 이들이 작사·작곡한 '대전청춘가'는 신나는 리듬과 따라 부르기 쉬운 후렴구가 특징인 곡이다. 


심사위원단 역시 이날 대상 선정이유로 에너지 넘치는 연주와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를 꼽았다.


이날 경연은 지난 9월부터 40일간 실시한 공모에 응모한 63개 팀의 참가 팀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공연으로 펼쳐졌다. 전문음악예술분야 심사위원 5명이 이날 공연을 심사했으며 현장에서 바로 그 결과가 발표됐다.


시상은 대상 스모킹구스, 금상 나미리, 은상 이진규·염수지, 특별상 이석원, 동상 박현구·조하나·김선빈·김성종·유혜림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인 스모킹구스는 상금 7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특별상 100만원, 동상 8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번 공모는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통해 대전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대상 곡인 스모킹구스의 '대전청춘가'와 금상 수상곡 나미리의 '대전에서는' 일부 편곡과 개사를 거쳐 음원으로 탄생되며 대전시의 각종 행사와 스포츠 경기, 축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을 본 한 시민은 "대전을 주제로 이렇게 다양한 노래가 나올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경연에만 그치지 않고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스모킹구스의 보컬 김동길은 "SNS를 통해 경연 사실을 알게 됐는데 멤버들끼리 이전에도 대전을 위한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대상을 받을 줄은 몰랐는데 너무 벅차고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 곡으로 대전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 함께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전예당 관계자는 "대상과 금상 곡은 음원으로 출시돼 대전시 각종 행사와 스포츠 경기, 축제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라며 "수상한 나머지 곡들도 음원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을 진행한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참여했을 텐데 대전의 홍보대사가 돼 대전을 알리는 많은 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선정된 곡이 많이 보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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