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단국대 C-RISE 사업단과 손잡고 ‘보령형 수소산업’ 미래 연다
보령시가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손잡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전환점을 맞아 지역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보령형 수소산업’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령시는 3일 보령머드테마파크 회의실에서 ‘보령형 수소산업 육성 및 수소에너지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하다 총격을 받고 위중한 상태였던 북한 병사가 최근 의식을 회복했다.
총상을 입으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 북한 군인이 의식 회복 후 "여기가 남쪽이 맞느냐. 남한 노래가 듣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이 지난 15일 오후 경기 수원 권역외상센터에서 북한군 병사의 2차 수술을 집도한 뒤 브리핑을 열고 있다. <사진=뉴시스>
21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 2차례 대수술을 받은 뒤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귀순 북한 병사가 지난 18일부터 자가호흡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세를 보이다 최근 의식을 되찾았다.
귀순 북한 병사는 의료진의 질문에 말을 알아듣겠다는 듯 눈을 깜빡이고 표정을 바꾸는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북한 병사는 첫마디로 “여기가 남쪽이 맞습네까”라고 물은 뒤 “남한 노래가 듣고 싶습네다”라며 노래를 틀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 소식통은 이 북한 병사가 걸그룹 노래 등 한국 가요를 주로 틀어주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듣고 귀순을 결심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귀순 배경과 신원 등 본격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의료진은 아직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운 단계로 안정이 필요하다며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대병원은 오는 22일 귀순 병사의 상태와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귀순 병사는 지난 13일 오후 3시31분께 군사분계선(MDL) 남측으로 50m 떨어진 지점에서 총격을 받고 쓰러져 있는 상태로 우리 군에 의해 구조됐다.
북한군 추격조 4명은 권총과 소총으로 이 병사에 40여발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순 병사는 어깨와 팔, 폐, 복부 등에 6~7발의 총상을 입었고, 발견 직후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이어 15일에는 2차 수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