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단국대 C-RISE 사업단과 손잡고 ‘보령형 수소산업’ 미래 연다
보령시가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손잡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전환점을 맞아 지역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보령형 수소산업’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령시는 3일 보령머드테마파크 회의실에서 ‘보령형 수소산업 육성 및 수소에너지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광주에서 환경미화원이 업무 중 숨지는 사고가 12일 만에 재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광주시가 환경미화원들의 안전대책을 시행한 지 하루 만에 벌어진 일이어서 더욱 근본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지난 29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낮 광주시광역위생매립장에서 쓰레기수거차 적재함을 정리하던 환경미화원 노모(57)씨가 기계식 덮개에 머리를 심하게 다쳐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노씨는 차 안에 쓰레기가 남아있는지 확인하려고 적재함에 머리를 넣었고, 그때 함께 일하던 동료가 실수로 자동문을 작동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16일 새벽에도 환경미화원 서모씨가 후진하는 쓰레기 수거차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두 환경미화원 모두 협력업체 소속이었으며, 현장 관계자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여서 안타까움을 더한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각종 재해로 사망해 산재 신청을 낸 환경미화원은 27명에 달한다. 같은 기간 신체 사고 재해도 766건이었다
숨진 미화원들은 대부분 쓰레기를 치우다 녹슨 못에 찔려 파상풍에 걸리거나, 세균성 악취로 인한 감염병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매립장의 경우 광주시는 작업시간에 쫓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립장 마감 시간을 연장키로 했으나, 현장에선 "출근시간과 업무량은 그대로인 채 퇴근 시간만 연장한 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