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서울 시내의 혼잡한 도로에서 고의로 사고를 내고 수억원대 보험금을 타낸 일당과 이들의 범행을 방조한 의사 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병원에 입원하도록 도운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의사 김모씨(73·여) 등 A병원 관계자 4명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김씨 등은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울 성북구, 강북구, 종로구 일대 교차로에서 고의로 차량 접촉사고를 낸 뒤 입원해 보험금으로 1억4600만 원을 챙긴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학교 선후배, 동네 친구 사이로 이들은 한 차에 5명까지 같이 타고 혼잡한 교차로에서 진로를 바꾸는 차량에 들이받는 수법으로 접촉사고를 냈다. 이들은 다친 곳이 없어도 병원에 입원해 1인당 80만~120만원 가량 보험금이나 합의금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A병원 의사 김씨 등은 혈액, 심전도, X레이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지만 보험 사기를 저지른 이들의 입원을 도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A병원에서는 김씨 등 의사 2명과 간호사 1명, 병원 직원 1명이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 일당의 범행이 추가로 확인되고 있고 보험사기를 방조하는 병의원이 여전히 많다”며 “관련 사건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