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단국대 C-RISE 사업단과 손잡고 ‘보령형 수소산업’ 미래 연다
보령시가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손잡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전환점을 맞아 지역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보령형 수소산업’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령시는 3일 보령머드테마파크 회의실에서 ‘보령형 수소산업 육성 및 수소에너지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7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용인 물류창고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이 한달 전 정기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굴착기나 지게차 등 다른 건설기계의 정기검사 유효기간이 1~3년인 것에 비해 타워크레인의 경우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매 설치마다 또는 설치 후 6개월마다 국토교통부가 위탁한 업체로부터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11일 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타워크레인은 지난달 16일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각 구조물 및 기계장치의 부식·균열·용접 결함, 볼트 체결부위 유격 유무, 안전장치 등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검사했고, 그 결과 타워크레인은 합격 판정을 받았다. 검사가 올바르게 진행됐을 경우, 기계적 결함은 원인이 아닐 수 있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번 참사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만큼, 검사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여부도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타워크레인 설치 시 진행된 정기검사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등을 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검사 당시 누락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해당 타워크레인의 정확한 제조연도 확인에 나선 상태다. 장비에 적혀있는 제조연도는 2012년인 반면, 국토부의 건설기계 등록현황 상 제조연도는 2016년으로 표기되어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프랑스에 위치한 해당 타워크레인의 제조사와 접촉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 크레인의 제조연도가 2012년인지, 2016년인지 혹은 그 이전인지 파악하기 위해 시리얼 넘버를 제조사에 보냈다"고 말했다.
타워크레인 노조 관계자는 "일선 크레인 기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10대 중 3대는 거래 시 이득을 보기 위해 연식을 속인 타워크레인"이라며 "노후화 정도가 심해도 페인트칠을 짙게 해 놓으면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연식을 속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