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단국대 C-RISE 사업단과 손잡고 ‘보령형 수소산업’ 미래 연다
보령시가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손잡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전환점을 맞아 지역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보령형 수소산업’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령시는 3일 보령머드테마파크 회의실에서 ‘보령형 수소산업 육성 및 수소에너지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장시호씨가 과거 EBS 사장 임명에 이모인 최순실씨가 개입했다고 증언했다.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는 11일 서울고법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증언했다.
장씨는 "EBS 사장이 이모가 추천을 받아서 된 분으로 알고 있고, 그 추천 받은 분이 어쩔 수 없이 후원사로 들어온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장씨는 당사자가 우종범 전 EBS 사장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가 지난해 1월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한 스키캠프·스키영재 선발대회는 EBS의 공식 후원을 받았다. 이 행사도 개최일 불과 2주 전에 센터에서 후원 요청 공문을 보냈는데도 EBS에서 당일 후원 승인이 났다.
이에 대해 EBS 측은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행사고, 주 시청 층인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행사라 후원을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장 씨는 구속수감 당시 특검에 최 씨의 비밀금고 존재를 알리는 등 ‘최순실 게이트’의 진실을 알리는데 결정적인 증언을 여러차례 했다.
한편, 장 씨는 이날 증언하면서 자주 울먹였다. 그는 “제가 지금 구속된 지 얼마 안 돼서 생각을 좀 하고 말씀드려도 되느냐”라며 숨을 고르기도 했다.
장씨는 삼성 등 대기업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을 부당하게 강요한 혐의로 지난 6일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장 씨는 이날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