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단국대 C-RISE 사업단과 손잡고 ‘보령형 수소산업’ 미래 연다
보령시가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손잡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전환점을 맞아 지역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보령형 수소산업’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령시는 3일 보령머드테마파크 회의실에서 ‘보령형 수소산업 육성 및 수소에너지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일본에 거주하던 위안부 피해자 송신도 할머니가 지난 16일 일본 도쿄도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19일 밝혔다. 향년 95세.
송 할머니는 외국에 사는 마지막 한국인 위안부 피해 생존자였다. 송 할머니를 포함해 올해만 국내외 위안부 피해자 8명이 숨졌고, 국내 거주 위안부 피해자 32명만 생존해있다.
정대협에 따르면 1922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송 할머니는 1938년부터 중국에서 위안부 생활을 해야 했다.
송 할머니는 "결혼하고 일본으로 가자"는 일본 군인과 함께 1946년 일본으로 갔으나 도착 직후 군인이 떠나버려 재일 한국인 남성과 함께 일본에 살았다고 한다.
송 할머니는 일본에 사는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로는 유일하게 일본 정부를 상대로 사죄와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던 인물이다. 1993년 처음 소송을 제기해 2003년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패소가 확정되기까지 10년간 법정에서 싸웠다.
송 할머니의 10년에 걸친 재판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가 2007년 공개되기도 했다.
송 할머니는 지난해 ‘100만 시민이 함께하는 여성인권상 시상식’에서 상금으로 받은 1억원을 고스란히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