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단국대 C-RISE 사업단과 손잡고 ‘보령형 수소산업’ 미래 연다
보령시가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손잡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전환점을 맞아 지역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보령형 수소산업’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령시는 3일 보령머드테마파크 회의실에서 ‘보령형 수소산업 육성 및 수소에너지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담뱃값에 표기하는 흡연 경고그림이 오는 12월부터 바뀐다. 아이코스,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별도의 강화된 경고그림을 부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4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제2기 경고그림 제정위원회’를 구성해 담뱃갑에 표기하는 흡연 경고그림을 다시 제작·선정하는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보건의료, 커뮤니케이션, 법률, 경제, 행정, 언론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8명과 담배 규제 및 청소년 정책 관련 부처 국장급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지속적인 흡연에 따른 질병·신체 손상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담뱃갑 경고그림은 지난 2016년 12월23일 담뱃갑 앞·뒷면에 처음 부착됐다. 담뱃값 경고그림은 효과 유지를 위해 24개월마다 그림을 교체키로 해 올해 12월23일부터 새 그림을 부착해야 한다.
위원회는 현재 쓰이는 경고그림 10종의 효과 평가를 바탕으로 제2기 그림제작방향을 논의하고 그림 면적 확대, 면세담배에 대한 외국어 경고 문구 도입 등에 대해서도 검토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코스,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일반 담뱃갑 경고그림을 부착할지 논의해, 법 개정 여부를 건의할 예정이다.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에는 액상형 전자담배와 동일하게 중독 위험을 알리는 주사기 그림이 쓰이고 있는데 이보다 강화된 경고그림이 필요하다는 게 복지부 입장이다.
지난 해 국회에서 궐련형 전자담배에 일반 담뱃값과 같은 경고그림을 부착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나 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금연단체 등은 궐련형 전자담배 역시 일반 담배와 유사한 유해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경고그림 등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해 왔다.
한편 위원회는 논의 결과를 정부에 전달해 법 개정 여부를 건의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궐련형 전자담배 경고그림 수위 강화 등 새로운 이슈들에 대해서도 적극 논의하는 한편 2년 교체주기에 맞춰 새로운 그림들이 표기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