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단국대 C-RISE 사업단과 손잡고 ‘보령형 수소산업’ 미래 연다
보령시가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손잡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전환점을 맞아 지역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보령형 수소산업’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령시는 3일 보령머드테마파크 회의실에서 ‘보령형 수소산업 육성 및 수소에너지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유럽산 노후 타워크레인 100여대의 연식을 최대 10년 이상 조작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법으로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건설장비 수입업자와 구매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이 유통한 타워크레인 중에서는 제조연식이 20년 가까이 된 노후 크레인도 섞여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공정증서원본 등 부실기재 혐의로 이모씨(44)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14년 1월부터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중고 타워크레인 132대를 수입하며 제조 일자를 1~10년 앞당기고 차량 등록사업소에 등록한 뒤 전국 건설현장으로 유통한 혐의다. 문제의 타워크레인들은 현장에 투입돼 작업 중이다. 경찰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수입신고서에 제조 일자를 기재할 의무가 없고 임의로 제조일자를 적어도 확인하는 사람이 없는 점 등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관세청에 "타워크레인 수입 과정에서 제조 일자 기재를 의무화하고 허위 기재를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국토교통부, 관할 지방자치단체들에는 수사결과를 통보했으며 "제조 일자를 수정하고 대안 마련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경찰은 제조연식이 조작돼 유통된 타워크레인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