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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잉어가 맺어준 천년의 사랑, 무대 위에 펼쳐지다
  • 김만석
  • 등록 2018-02-14 10: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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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관객 위한 영문 자막을 더하고, 올림픽 문화 레거시로 상설 공연화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강릉예총(회장 박선자)의 주관으로 ‘창작공연 월화전’을 2월 16일(금)(19시30분), 17일(토)(15시30분, 19시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무대에 올린다. 


월화전은 지금까지 구전으로만 전해오던 강릉 대표 설화, ‘무월랑과 연화낭자’의 이야기가 바탕이 되어 연극, 무용, 음악 등이 총망라된 총체극이다. 지난 해 9월 초연과 연말 공연을 거쳐 이번에 강릉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권대혁의 연출로 제작된 이번 공연은 강릉예총의 예술단체들의 협업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되었으며, 이후 올림픽 문화레거시로 상설 공연으로 계속될 예정으로 있다.   


영문 자막을 더해 외국인 관람 편의를 더했으며, 자유관람석으로 전석 무료 입장이다. 사전에 배부된 초대권 소지자가 우선 입장할 수 있는데, 강릉예총사무국과 강릉 시내에 위치한 말글터서점, 단오제전수교육관, 명주예술마당, 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공연의 모티브가 된 설화는 신라시대 연화 낭자와 무월랑 도령이 강릉에서 만나 사랑을 꽃피우고 위기를 맞이하지만, 신비한 황금잉어가 이들의 인연을 맺어준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설화를 배경으로 월화전 뿐만 아니라 남대천변의 월화정과 최근에 월화거리까지 만들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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