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4)이 '땅콩회항' 사건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다시 포토라인에 섰다. 이번에는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혐의로 출입국 당국에 소환됐다.
조 전 부사장은 24일 오후 12시55분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에 출석했다.
조 전 부사장과 그의 모친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69) 등 한진그룹 총수 일가는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현행법상 국내에서 외국인이 가사도우미로 일하기 위해서는 재외동포(F-4 비자)나 결혼이민자(F-6 비자) 등 내국인에 준하는 신분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반해 자격 없는 외국인을 고용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조 전 부사장 등 한진일가는 가사도우미로 고용하기 위해 필리핀인들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위장해 입국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정황이 담긴 대한항공 내부문건도 최근 공개됐다.
대한항공의 조력으로 불법적 방법으로 입국한 필리핀 가사도우미들은 조양호 회장과 이 이사장 부부가 거주하는 평창동 자택과 조 전 부사장의 이촌동 자택에 고용된 정황이 있다.
출입국 당국은 조 전 부사장의 어머니인 이 이사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