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경찰이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의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1년치 통화내역을 확보했다. 다만 김 후보의 계좌추적 영장 발부는 법원이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법원에서 김 후보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집행해 지난해 5월부터 최근 1년 간 통화내역을 확보했다.
경찰이 지난달 24일 김 후보의 통신·계좌추적 영장을 신청했다가 검찰 단계에서 기각된 지 한 달 만이다. 경찰은 김 전 의원의 금융계좌 압수수색영장도 함께 재신청했으나 이는 법원에서 기각됐다.
경찰은 지난 4월17일 드루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으로부터 김 후보를 소개받았다는 드루킹 진술을 확보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경찰은 확보한 김 후보의 통신 기록을 바탕으로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드루킹(닉네임) 김모씨(49)와 최초 접촉 시기와 접촉 횟수 등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조사에서 김 후보, 드루킹의 진술 내용과 실제 통신 기록도 대조해 신빙성 등을 따질 예정이다.
경찰은 김 전 의원의 금융계좌 압수수색영장도 함께 재신청했으나 이는 법원에서 기각됐다.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받지 못했다"는 게 경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드루킹 일당이 김 후보를 상대로 일본 오사카 총영사직 등 인사청탁을 시도했던 만큼 이 부분도 통신 기록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본다.
김 후보가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을 통해 드루킹을 소개받고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인사추천을 한 것으로 알려진 부분 역시 개연성을 살핀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