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23일 오전 6시 36분쯤 경북 포항 북구 북북서쪽 7㎞(포항본진 남서쪽 1.8㎞) 지역에서 규모 1.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29.3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발생 깊이가 8㎞로 얕고 퇴적층 지역이라 지진파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지면서 진폭이 증폭될 수 있다”며 “통보기준 2.0 미만임에도 일부 주민이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진계로 기록한 계기진도는 Ⅰ등급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활용하는 수정 메르칼리진도에 따르면 진도 Ⅰ등급에서는 사람들은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 기록된다고 되어 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지만 규모 2.0 미만의 지진으로 관측돼 통보를 내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주민은 지진을 감지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불안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의 글이 올라왔다.
현재까지 2.0 규모 이상 포항 지진의 여진 발생횟수는 100회로 ‘2.0~2.9’ 92회, ‘3.0~3.9’ 6회, ‘4.0~4.9’ 2회 등이다. 지난달 31일 포항에서 발생했던 규모 2.6의 지진은 여진에서 제외됐다.
기상청 김명수 주무관은 “해당 지진의 경우 정밀분석 결과 본진과 단층라인이 다른 것으로 나타나 여진에서 제외됐다”며 “이날 여진으로 포항 지진의 총 여진은 571회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