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6년 차범근 축구교실’ 참가 학생 모집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6년도 차범근 축구교실’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차범근 축구교실은 지역 유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올바른 인성 함양,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다만 7~8월 방학 기간에는 휴강한다.모집 대상은 관내 및 인근 지역 초...

고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김소정
(전북/뉴스21)김문기기자=지난 5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실종된 80대 치매환자가 3일 후 약 45km 떨어진 가평에서 발견된 일이 있었다.
치매환자의 경우 무작정 직진하는 습성이 있어 계속 걷다보니 그 멀리까지 가게 된 것이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무사히 발견되었지만 치매환자 실종신고는 숨진 채 발견되는 경우도 많아 그 어느 신고보다도 긴장된다.
거동이 자유로운 치매 환자의 경우 실내에서 답답함을 느껴 야외에서 배회하려는 성향을 보인다. 이러한 증상은 어두워지면 특히 심해지는데 이로 인해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매환자 실종 신고는 해마다 늘어 1만 건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65세 이상 치매어르신이 68만여 명이라고 하니 치매환자 실종 신고 급증은 어찌 보면 예견된 사회 문제일 수 있다.
당연한 일이지만 그만큼 예방을 위한 우리의 관심과 노력을 보여야 할 때이다.
‘배회감지기’는 사전에 설정된 안심지역을 벗어날 경우 위치추적기를 이용하여 가족이나 본인이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비상호출 기능이 있어 문제 발생 시 보호자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어 실종된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실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2013년부터 보급하고 있는 배회감지기를 통해 실종자를 찾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배회감지기 보급 활성화의 필요성 역시 커진다.
치매는 초기 단계라 하더라도 얼마든지 배회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기 때문에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배회감지기가 필요하지만 주변의 시선 등을 의식해 무상지원 등 혜택을 받길 꺼려하는 이들이 많아 안타깝다.
인식의 변화로 사회적 약자인 치매환자의 생명·신체를 보호하고 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배회감지기 정책이 빠른 시일 내에 활성화 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