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충북 옥천에서 발생한 일가족 4명 살인사건은 채무를 힘들어하던 40대 가장의 범행으로 드러났다.
충북 옥천경찰서는 숨진 A씨의 아내 B씨(39·여)와 10살, 9살, 8살된 세 딸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4명의 사인이 모두 경부 압박(목졸림) 질식사로 추정된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범행 일체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에 “수년 전에 진 빚이 수억원이 되자 심적으로 부담됐다”며 “아내와 아이들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A씨가 검도체육관을 운영하며 입상한 적도 많아 비교적 많이 알려진 인물”이라며 “주민들의 충격이 클 것 같다”고 걱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빚을 갚기위해 사채를 끌어다쓰는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채무가 늘어난 것 같다”며 “옥천에서 검도체육관을 운영중인 A씨가 왜 빚을 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28일 살인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