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3년전 비공개 촬영회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유튜버 양예원씨가 법정에서 피해 사실을 증언했다.
양씨는 1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 심리로 열린 최모(45)씨의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공판에 출석해 피해자 증인신문에 임했다.
이 날 양씨는 "지난 2015년 8월 29일 비공개 촬영 당시 최씨로부터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당했다"며 "직접 의상을 고쳐주는 척 중요 부위를 만졌다"고 주장했다.
최씨 측은 양씨와 다른 여성 모델들의 노출 사진을 유포한 혐의는 인정했지만 성추행 혐의는 전면 부인했다.
최씨 측은 양씨가 주장한 촬영 횟수가 실제와 다르고, 양씨가 추행이 일어났다고 주장한 날 이후에도 촬영을 먼저 요청한 점 등을 들어 양씨 증언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양씨는 촬영횟수에 대해선 "내가 가진 계약서가 5장이었고 정확한 숫자는 잘 기억나지 않았다"며 "하지만 당시 분위기, 참여했던 사람들의 얼굴, 추행 사실 등은 정확히 기억한다"고 했다.
양씨는 증인 신문을 마친 뒤 ”대단하게 살기 원하는 게 아니다. 그저 평범한 20대 여성으로 살고 싶을 뿐“이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지금도 겨우 25살인 나는 전 국민에게 살인자, 꽃뱀, 창녀로 불리고 있다“며 괴로움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