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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만나는 우리 음악
  • 박영숙
  • 등록 2018-10-18 10: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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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전광역시청)


동서양의 문화와 예술이 한 자리에 어우러지고, 소통과 공감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인문학콘서트 ‘아우락’ 공연이 펼쳐진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인문학콘서트 ‘아우락(아름다운 우리 가락)’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문학콘서트 아우락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9일, 12월 13일까지 모두 3회에 걸쳐 9개의 주제로 해설과 연주가 어우러진다.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의 창시자이며 국악명인인 김덕수, 시대와 호흡하는 국악을 지향하는 앙상블시나위 팀이 각 주제에 따라 창작한 새로운 음악을 연주하며, 월간 객석 기자이며 음악평론가인 송현민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인문학콘서트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그 어느 때보다 서로간의 공감과 소통이 필요한 요즘, 동서양 역사 속 문화예술의 유사점과 차이를 살펴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세와 르네상스를 거쳐 낭만과 모던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동서양 역사 속에서 반짝반짝 빛났던 문학, 그림, 음악, 무용 등의 예술을 포괄적으로 소개한다.


첫 번째 공연은 ‘시와 그림, 그리고 춤’이라는 부제로 ‘낭만적 시각으로’, ‘그림, 세상과 이상의 경계에서 핀 꽃’, ‘신바람 춤판 유전자가 불러온 대박사건’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월식’, ‘달빛 유희’, ‘울림’, ‘새벽종(승무)’, ‘씻김(승천무)’, ‘마왕을 위한 시나위’가 연주된다.


11월 29일에는 ‘글과 노래’를 부제로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랩 베틀의 전통과 DNA’, ‘우리 역사상 가장 발칙한 세레나데’의 주제의 강연과, ‘자규새’, ‘달빛 유희2’, ‘범피중류’, ‘토끼 이야기’, ‘찬비가’, ‘사랑가’가 연주된다.


12월 13일 공연은 ‘예술과 환상’이라는 부제로 ‘아이를 잃는 두려움과 슬픔이 남긴 두 이야기’, ‘달에게 묻고, 달이 답하다’, ‘시나위가 시나위를 모사하다’의 주제의 강연과 ‘월광’, ‘달빛 유희3’, ‘야행’, ‘장구시나위’, ‘초경이경’, ‘마왕 판타지’, ‘부용산’이 연주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인문학콘서트로, 김덕수, 앙상블시나위, 송현민 등 국내 최고의 연주력과 경력을 겸비한 연주자들이 오랜 시간동안 고민하며 만든 공연인 만큼 특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S석 10,000원, A석 5,000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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