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구 부정행위 땐 3년간 국가R&D 참여 못한다
  • 조중석
  • 등록 2006-06-07 09:13:00

기사수정
  • 과기부, ‘연구 윤리ㆍ진실성 확보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앞으로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이나 연구소 등의 연구자가 부정 행위를 저질렀을 경우 3년간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과학기술부는 황우석 전 교수의 논문조작 사건을 계기로 ‘연구 윤리ㆍ진실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지침)'을 마련, 공청회와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연구 부정행위의 범위를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공로배분 △부정행위 조사 방해 △제보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 등으로 규정했다. 이외에도 연구기관이 필요할 경우 자체규정 내에 연구 부정행위 항목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라인은 연구부정행위가 발생했을 경우 1차적인 검증 책임은 원칙적으로 해당 연구기관이 지도록 했으며, 조사는 예비조사-본조사-판정의 단계를 거치도록 했다. 본조사 단계에서의 진실성 검증기구는 최소 7인 이상의 위원회 형태를 원칙으로 하며 전문가 50%, 외부인 20% 이상을 포함하도록 했다. 연구 부정행위를 저지른 연구자에 대해서는 △연구사업 중단 및 연구비 회수 △향후 3년 이내 연구개발 사업 참여 제한 △해당 연구기관에 연구 부정행위 관련자 징계 요구 등 제재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연구기관이 진실성 검증 관련 자체규정을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운영을 소홀히 할 경우 기관평가 및 간접비 산정에서 불이익을 주도록 했다. 가이드라인 적용대상은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 연구소 등 연구수행기관과 이를 지원하고 관리, 감독하는 정부부처 및 연구관리전문기관 등이다. 과기부는 구체적인 적용대상 기관으로 30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연평균 100억 원 이상 정부연구비를 수탁한 27개 대학 등 모두 57개 기관이라고 밝혔다. 연구부정 행위 중 위조는 존재하지 않는 연구자료나 결과를 허위로 만들어내는 행위이며, 변조는 연구재료, 과정 등을 조작해 연구내용이나 결과를 왜곡하는 행위, 표절은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 등을 승인이나 인용없이 도용하는 행위로 정의됐다. 또 부당한 공로배분은 연구에 기여하지 않은 자에게 명예저자 자격을 부여하거나 대학원생, 박사 후 연수생의 기여도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는 행위이며, 기타 부정행위 조사를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도 연구부정 행위의 유형 속에 포함됐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7.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