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IS 겨냥 후속 군사작전으로 전투원 25명 제거·생포
미국은 미군 병사 피습에 대한 보복 차원의 대규모 공습 이후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전투원 약 25명을 제거하거나 생포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현지시각 29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19일 대규모 공습 이후 20일부터 29일까지 11차례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이 과정...
▲ (사진=인천문화재단)인천문화재단에서 주최한 2018 인천왈츠 시민창작뮤지컬 '강화 1866, 삼랑성 분투기'가 지난 주말 17~18일 객석을 가득 채우며 송도 트라이보울 무대에 성공리에 올랐다.
'강화 1866, 삼랑성 분투기'는 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인 인천왈츠 사업의 일환으로 극단 집현과 함께 시민참가자 54명(드라마팀 35명, 연주팀 19명)이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준비한 작품이다. 1866년 인천 강화도에서 발생한 병인양요 당시 의병을 모집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초석을 다듬었다. 마지막 공연 후 참가자들과 제작진 일동은 뿌듯함과 아쉬움에 눈시울을 붉히며 서로에게 기쁨과 위로의 인사를 건넸다.
전 과정에 두 남매의 자녀와 참여하며 함께 무대에 오른 최진호씨는 공연 후 “잠들기 전에 아이들이 기분이 묘하다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다.”며 “기분 좋은 묘함을 전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역사탐사단으로 무대에 올랐던 김지숙씨는 이번에 자신이 출연한 공연을 통해 올케가 처음으로 뮤지컬을 보고 너무나 즐거워했다며, 앞으로 뮤지컬을 비롯한 다른 문화예술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야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해주었다.
앞선 두 참여자의 이야기는 인천문화재단에서 9년째 시행해오고 있는 인천왈츠 사업의 지향점을 보여준다. 공연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참가자에게는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인이 참여한 공연을 관람한 시민관객에게는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이다. 이는 인천왈츠를 비롯해 인천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