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년정책과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
  • 이정수
  • 등록 2018-11-28 12:50:20

기사수정
  • 2018년도 청년이 만드는 시민평의회 성료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3일 시흥시청 1층 로비에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문제 인식과 청년들이 제안하는 정책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2018년도 청년이 만드는 시민평의회를 개최했다.

 

청년 정책을 만들어나감에 있어 청년 당사자성을 보장함은 물론, 청년들이 숙의의 과정을 통해 선정한 7개의 어젠다에 대해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1주일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973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를 토대로 제안 순서를 결정했다. 또한, 정책제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발제 자료를 수정·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시민평의회는 시흥시 청년정책 협의체를 비롯해, 시흥 청년 아티스트, 청년교육공동체 배워락, 청년 스테이션 공간운영단, 미쓰리, 시흥 청년예술인, 커뮤니티 디자이너, 더불어함께, 오이지, 페이퍼 득, 청년 쌀롱, 어쩌다 사춘기 등 12개의 청년단체와 7명의 제안자 그룹이 지난 한 달 동안 행사를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여 명의 시민과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시 의회를 대표하여 오인열 부의장, 이금재 의원, 홍헌영 의원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권응서 행정국장, 윤진철 미래전략담당관 등이 참석해 청년들이 제안하는 7가지 어젠다 발제를 경청했다.

 

무엇보다 첫 오프닝 무대를 꾸민 청년 혁명단은 레미제라블을 각색해, 청년들이 마주하는 사회적 절벽 문제의 해소를 위해 마치 혁명과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해야 함을 청년들의 절박한 마음을 담아 표현했다. ‘청년 혁명단은 시민평의회 공연을 위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그룹으로, 지난 한 달여간 공연 기획과 연출은 물론, 노래 각색과 무대 구성까지 전반을 맡아 준비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도 청년 당사자들이 겪고 있는 사회문제를 환기시키고자, 한 번도 무대 경험이 없는 청년들이 밤낮없이 연습해 무대를 만들었다.

 

청년들이 제안하고 시민들이 투표해 선정된 7가지 어젠다는 평생학습 시대, 안정적 노동시장 진입과 이전을 돕는 자기계발 지원정책’,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실험을 주거 걱정 없이 펼칠 수 있는 창직, 창업자들을 위한 원룸주택 지원정책’, (Live)고 싶은 삶터에서 살(Buy)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주택공급 및 주거권 보장 정책’,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및 일자리 매칭 정책’, 청년의 삶의 활력과 관계 형성을 돕는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불안정한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한 시 정부의 차원의 적극적 노동 행정체계 및 노동인권 가이드라인 마련’,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플랫폼 시흥형 청년 신문고.

 

이날 청년대표로 기조연설을 한 청년정책 협의체 김준영 부위원장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는 단순히 청년세대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청년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들과 교류하며 정책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시민평의회와 같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38개의 시흥 청년 커뮤니티와 함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많이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생계로 인해 권리를 포기하지 않도록 사회적 배제를 넘어선 사회보장정책을 당사자인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구조를 보다 공식화·안정화함은 물론, 청년들이 사회권적 기본권을 시민사회 구성원으로서 되살리고, 확대하고, 보호해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이스라엘, F‑35I 장거리 작전 능력 향상 장비 도입 이스라엘이 자국 공군이 운용하는 F‑35I ‘아디르’ 전투기에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면서 항속거리를 늘리는 연료탱크를 장착했다고 보도됐다. 이는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해도 레이더 탐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로 알려졌다.이 기술적 변화는 이란과의 긴장 속에서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보도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