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IS 겨냥 후속 군사작전으로 전투원 25명 제거·생포
미국은 미군 병사 피습에 대한 보복 차원의 대규모 공습 이후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전투원 약 25명을 제거하거나 생포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현지시각 29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19일 대규모 공습 이후 20일부터 29일까지 11차례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이 과정...
SK행복(수암점) 어린이집 아나바다 수익금, 장학희 원장 후원금 전달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 SK행복(수암점) 어린이집 (원장 장학희)은 지난 31일 2025년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아나바다 운영 수익금 860,000원과 장학희 원장 후원금 500,000원을 더해 1,360,000원을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 이하 동구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 (사진=인천문화재단)(재)인천문화재단에서는 12월 22일 2018 인천 대표 공연콘텐츠 제작사업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조병창> 공연을 선보인다. 2017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두 개의 시놉시스 중 하나로 인천 부평구에 세워진 무기공장 <일본육군조병창>을 배경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 소시민으로 구성된 독립군들이 조병창을 폭파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독립군의 강인한 이미지와 대조되는 한 인간의 고뇌를 담고 있다.
뮤지컬 <조병창>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만주 독립군 소속의 조병호는 나라의 독립에는 관심이 없고 항상 몸을 사리며 이기적인 행동으로 동료 독립군들에게 비웃음을 산다. 조병호가 사랑한 여자, 이수연의 결혼식에서 축복해주는 동료들 속 홀로 씁쓸해하던 조병호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독립군 대장 이경철이 보낸 편지로, 인천 조병창으로 조병호를 파견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의아해하는 동료들을 뒤로한 채 조병창으로 향한 조병호는 그곳에서 만난 소시민 독립군들에게 사소한 거짓말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소시민 독립군의 대장이 되어버린다. 비겁한 독립군에서 대장이 되어버린 조병호와 그를 따르는 독립군들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인천 부평구에 위치했던 조병창에 역사적 드라마를 부여한 뮤지컬 <조병창>은 일제 강점기, 인천이 겪은 역사적 아픔을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힘을 통해 사람들이 공감하기 쉽게 표현하려 노력했다. 화려하고 강렬한 음악을 통해 독립군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서정적인 음악으로 개인의 아픔과 희망을 보여준다. 또한 뮤지컬 전문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그려낸다.
작품의 총 프로듀서인 이화정(극단 아토 대표)은 이번 “대표공연 제작사업의 기회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좀 더 발전되고 높은 수준의 공연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뮤지컬 <조병창>을 인천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공연할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인천의 조병창과 소시민 독립군들의 항일 역사를 전국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 전문가 평가와 함께 현장에서 시민 관람객 설문조사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의견과 만족도를 평가 할 예정이다. 참여는 공연을 관람한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