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화 '바벨', 골든 글로브 작품상 수상
  • 없음
  • 등록 2007-01-17 11:33:00

기사수정
영화 '바벨'과 '드림걸즈'가 15일밤(현지시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드라마부문과 최우수 코미디/뮤지컬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이 영화들이 1달뒤 열리는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골든 글로브는 아카데미상의 척도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드림걸즈'에 출연한 에디 머피와 제니퍼 허드슨은 각각 남우 조연상과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감정에 북받친 허드슨은 수상 소감에서 "내가 꿈꿨던 것 이상이다. 여러분은 이 상이 내 자신감에 얼마나 힘이 되는 지 모를 것이다. 마치 내가 한 사회의 일원이 된 것처럼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허드슨은 그 상을 '드림걸즈'의 바탕이 된 뮤지컬 그룹 '슈프림즈'의 가수인 플로렌스 발라드에게 바쳤다. 머피는 격정적이었던 허드슨보다 훨씬 침착했다. 영화에서 매끄러운 소울 가수 역을 맡았던 머피는 "아주 좋은 순간"이라며 수많은 영화 행정담당가들과 예술가들에게 감사했다 배우 포레스트 휘태커는 영화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왕'에서 독재자 이디 아민 역으로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샤샤 배론 코헨은 영화 '보랏'(Borat)으로 코미디/뮤지컬 부문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배론 코헨은 '미국의 추한 부분'으로 소감을 시작, '나의 공동 스타 켄 다비티안'의 개인적 부분을 언급함으로써 조크를 마감했다. 배론 코헨은 "지금까지 나를 고소하지 않은 모든 미국인들에게 감사한다'고 끝을 맺었다. 헬렌 미렌은 엘리자베스라는 이름을 가진 두 명의 영국 여왕역으로 2번 수상했다. 그녀는 영화 '여왕'의 엘리자베스 2세 역으로 여우 주연상을, TV 영화 '엘리자베스 1세'로 TV 미니시리즈/영화부문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여왕'은 극본상도 수상했다. '여왕'의 극본을 쓴 피터 모건은 '여왕',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왕', '프로스트/닉슨'의 극본가들을 향해 정치적 테마로 수상 소감을 시작했으나 재빨리 마감해야 했다. 그는 "우리 지도자들이 우리에게 귀 기울이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라고 물으며 긴 얘기를 시작하려는 듯 보였으나 몇 문장뒤 서둘러 '감사하다'며 마감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영화 '죽은 자들'(The Departed)로 골든 글로브 감독상을 수상했다. 스콜세지는 "나는 평소보다 더 빨리 말하고 있다"면서 다른 영화들에게 상을 바쳤다. 골든 글로브는 TV 프로그램에도 시상했다. '못난이 베티'(Ugly Betty)가 TV 코미디/뮤지컬 부문 최우수상을, '못난이 베티'의 스타 아메리카 페레라가 TV 코미디/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페레라는 눈물이 가득한 채 "미안하다. 엉망이다. 첫 수상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못생긴 괴짜역의 베티를 맡았던 그녀는 "우리가 보는 것보다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알고 있는 팬들의 지지를 지적했다. '그레이즈 아나토미'(Grey's Anatomy)는 TV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연기한 메릴 스트립은 코미디/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이 방의 모든 이들과 함께 일했다고 생각한다'고 조크했다. 그녀는 이어 동료 여우 주연상 후보들에게 헌정했다. "여러분들로 인해 영화를 보는 재밌는 시간이었다," 그녀는 또한 '셰리베이비'(Sherrybaby), '판의 미로'(Pan's Labyrinth)같은 소규모 독립 영화들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그 영화들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처럼 많이 상연되지는 않았다. 스트립은 극장 매니저들에게 요구하도록 관객들에게 부탁했다 '이오 지마에서 온 편지'가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클린트 이스트 영화가 일본어로 제작한 일본인의 관점에서 본 이와 지마 전투를 조명한 이 영화는 수많은 비평가들로부터 최고 영화에 올랐다. HBO의 '엘리자베스 1세'가 최우수 TV 미니시리즈/영화 부문 작품상, 여우 주연상(헬렌 미렌), 남우 조연상(제레미 아이언스)을 거머쥠으로써 TV 영화의 지존임을 증명했다. '하우시즈'(House's)의 휴 로리와 '더 클로저즈'(The Closer's)의 키라 세드윅이 각각 드라마부문 남우 및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로리는 수상소감에서 "난 할말이 없다. 난 액면 그대로 말이 없다"면서 조크했다. 그는 이어 방송국 경영자들을 칭하는 '5가구의 가장들', 오랜 코미디 파트너인 스티븐 프라이, 많은 '하우시즈'의 동료들에게 상을 바쳤다. 알렉 볼드윈이 '30 록'(30Rock)로 TV 코미디/뮤지컬 부문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카'는 골든 글로브 최우수 애니매이션 영화상을 수상했다. 85명의 할리우드 외신기자단이 뽑는 골든 글로브는 아카데미상의 척도로 여겨진다. 지난 10년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가운데 7개가 골든 글로브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2006년도 '브로크백 마운틴'과 1998년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오스카상 작품상에서 외면당할 것이라고 예견됐었다. 아카데미상 후보들은 골든 글로브 시상식 8일 뒤인 1월 23일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2월 25일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