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핵심인재 관리하는 기업 10곳 중 3곳뿐
  • 장은숙
  • 등록 2019-02-18 10:31:14

기사수정


▲ 핵심인재 관리하는 기업 10곳 중 3곳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 한 명의 인재가 회사를 넘어 산업 전체의 존망을 가를 수 있다는 말이 나올 만큼 인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핵심인재를 관리하는 기업은 과거에 비해 오히려 적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44곳을 대상으로 ‘핵심인재 관리 현황’을 조사한 결과, 그러나 별도로 관리하는 핵심인재가 있다고 답한 비율은 30.8%에 불과했다. 이는 2016년 조사결과보다 약 7%p 하락한 수치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견기업(41.3%), 대기업(31.3%), 중소기업(29.1%)의 순이었다.


이들 기업들이 핵심인재를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단연 ‘성과에 따른 개별 인센티브’(50.9%,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높은 연봉’(27.4%), ‘넓은 업무권한 부여’(23.6%), ‘고속 승진’(22.6%), ‘인사고과 가산점’(15.1%), ‘자기계발 등 교육지원’(15.1%), ‘추가 복리후생’(10.4%) 등을 들었다.


이중 ‘높은 연봉’을 선택한 기업들(29개사)는 핵심인재에게 동일 직급이나 연차 대비 평균 약 28.1% 많은 금액을 지급한다고 답했다.


핵심인재가 가장 많은 직급은 ‘과장급’(37.7%), ‘대리급’(26.4%), ‘부장급’(20.8%), ‘사원급’(8.5%), ‘임원급’(6.6%)의 순으로, 실무와 중간관리를 담당하는 대리/과장급이 과반 이상인 64.1%를 차지했다.


기업들은 핵심인재가 퇴사 의향을 밝힐 경우, ‘연봉인상 제시’(50%, 복수응답), ‘승진, 승급 제안’(26.4%), ‘추가 인센티브 약속’(25.5%), ‘직책자 임명 및 업무권한 부여’(19.8%) 등의 조건을 걸며 퇴사를 막는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불황기에 특히 필요한 핵심인재의 역량이 있을까?

‘책임감’(34%)을 1위로 꼽았다. 이 밖에 ‘성실함’(18.9%), ‘소통능력’(12.5%), ‘도전정신’(11.3%), ‘적응력’(5.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불황기에 가장 뛰어난 핵심인재의 유형 역시 절반에 가까운 42.7%가 ▲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빛과 소금형를 선택했다. 다음으로 ▲직무 전문지식이 뛰어난 프로형(11.6%) ▲변화에 대처하는 카멜레온형(10.8%) ▲인내력이 강하고 흔들리지 않는 뚝심형(9.9%) ▲성과가 탁월한 스타형(7.6%) ▲긍정 마인드로 활력을 주는 스마일형(6.1%)등의 순이었다.


한편, 전체 기업들 중 34.6%는 경쟁사에게 핵심인재를 빼앗겨 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핵심인재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여러 이유로 관리를 못하는 경우도 많다”라고 말하며, “회사의 현실적인 역량 내에서 해당 인재를 케어 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핵심인재 관리가 시작되므로, 인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관심을 먼저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6.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