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석면 오염 우려 화장품 판매금지·회수 조치
  • 이명재
  • 등록 2009-04-07 09:51:00

기사수정
  • ㈜로쎄앙 제조 5개 품목…7개 원료공급업체서 탈크 검출
석면에 오염된 원료(탈크)를 사용한 화장품에 대해 판매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시중에 유통 중인 일부 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탈크 제조업체인 덕산약품공업에 대한 계통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300여 개 업체에서 해당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 중 국민들의 우려가 컸던 화장품에 대해 우선적으로 조사를 실시, 해당 원료 사용이 확인된 1개 화장품 업체 ㈜로쎄앙이 제조한 5개 화장품에 대해 유통·판매금지와 회수 조치를 내렸다. 석면에 오염된 탈크가 사용된 ㈜로쎄앙 제품은 ‘로쎄앙 휘니쉬 훼이스 파우더’, ‘로쎄앙 더블쉐이딩 콤팩트’(10호, 20호), ‘로쎄앙 퍼펙션 메이크업 베이스’, ‘로쎄앙 퍼펙션 훼이스 칼라’ 등 5품목이다. 이와 함께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의약외품에 사용되는 탈크 원료 제조·수입업체(52개 업체 중 폐업하거나 재고없는 14개 업체, 덕산약품공업 제외) 37곳을 대상으로 석면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7개 업체가 공급하는 제품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7개 업체는 ㈜국전약품, ㈜그린제약, ㈜대신무약, 대흥약품, ㈜영우켐텍, 화원약품, 파일약품㈜ 등이다. 덕산약품공업 외에 추가로 석면이 검출된 7개 업체는 화장품, 의약품 등의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됐으며 식품용으로는 공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들 업체의 관련 제품에 대한 계통조사를 계속 진행중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마치겠다”면서 “소비자들은 식약청 홈페이지 등에 공지된 유통 금지 제품의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청은 석면이 검출된 베이비파우더의 회수와 관련, 지난 3일 제조업체 대표자 회의를 통해 신속한 회수 및 반품을 당부했으며, 화장품에 대해서는 대한화장품협회에 유통·금지 품목을 통보하고 판매·중지 및 회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청 본청과 지방청 전 직원이 지난 주말부터 관련 제품 회수 활동을 하고 있으며, 관련 제품의 회수가 완료될 때까지 시·도(시·군·구)등 지자체와 함께 직접 회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날 “새로운 탈크 기준이 설정된 만큼 앞으로 시중 연중 유통품목에 대한 정기·수거검사시 완제품에서 석면 함유검사도 병행해 나가겠다”면서 “베이비파우더 제품과 마찬가지로 이번 확인된 화장품에 대해서도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