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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단거리 미사일 2기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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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03-09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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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북한 미사일 프로그램은 국제사회에 위협
북한이 8일(이하 현지시간) 단거리 미사일 2기를 발사했다고 스콧 맥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일본의 교도 통신은 이 문제에 정통한 안보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북한이 발사한 지대공 미사일 2기가 중국과의 국경 부근의 북한 영토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맥클렐런 대변인은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2기를 발사했다는 징후가 있다. 북한 정권은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미사일 발사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실험 차원인지, 아니면 실수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교도통신은 서방의 한 군 소식통의 말을 빌어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들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교도통신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중 적어도 1개가 발사 지점에서 북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동해상으로 떨어졌다는 일본 국방관리의 말을 전했다. 맥클렐런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이 동북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국제사회 전반에 위협을 제기하는 우려사항이라는 점을 계속 지적해왔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지역의 동맹국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도미사일방어에 주력하고 북한의 위협에 대한 강력한 억제를 유지해나갈 것이다.' '또한, 우리는 6자회담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폐기시키고 북한 미사일 프로그램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 지난해 미국은 마카오의 한 은행과 북한 기업들을 위조지폐 제조, 돈 세탁, 무기 확산 등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금융거래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렸었다. 이후 북한은 6자회담 참가를 거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북한은 자국의 핵 교착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뉴욕에 최고위급 외교관을 보내 미국과의 양자접촉을 작고 북한의 불법 금융활동에 대해 논의를 갖는 등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뉴욕 접촉 후에도 6자회담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했지만, 자국의 불법 금융활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북한이 마지막으로 미사일 발사실험을 진행했던 것은 2005년 5월이었다. 당시 발사됐던 미사일도 단거리 미사일이었으며, 주변 국가 및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실험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었다. 주한 미군사령관, '北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실전배치 준비중' 지난 7일 버웰 벨 주한 미군사령관은 북한이 오키나와 및 괌, 알래스카의 미국 시설물에 도달할 수 있는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실전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하지만, 벨 사령관은 '북한이 최근 몇 년 동안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에는 뜸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대신 한반도에 도달할 수 있는 단거리 미사일 개발 활동은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또한 북한은 무기를 대량 생산하는 것 외에도 생산된 무기를 다른 국가에 판매하려는 것 같다.' 북한이 실제로 기능적인 핵무기를 생산하고 있는지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북한이 핵 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미사일에 모종의 장치를 설치하는 것은 굉장히 복잡하며, 북한이 이에 성공했다는 증거 또한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북한이 주 원자로에서 적어도 핵무기 6기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플루토늄을 추출해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란 핵 위기에 국제사회의 외교력이 집중됨에 따라, 북핵 문제에 대한 관심이 다소 멀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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