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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장애인복지관, 공감과 소통으로 하나되는 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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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11-22 15: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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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장애인복지관, 공감과 소통으로 하나되는 힐링여행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8일~20일 2박 3일 동안 충남 부여군, 예산군, 전북 임실

군을 여행하는 『2019년도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그 가족 등이 역사문화·자연탐방을 통해 소통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장애 가정은 신체적인 불편함으로 나들이 기회가 적고 가족은 장애의 보살핌으로 정

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현실이다.



이번 『공감과 치유 탐방』은 장애인과 가족, 10대에서 80대까지 연령층을 다양하게

선정하여 함께 가는 모든 이들이 한 가족이 되어 뜻깊은 여행이 되도록 기획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노 부부가 부소산성과 낙화암의 단풍길을 걷고, 서로의 투박한 손

을 꼭 잡고 황포돛대 유람선에 오르는 걸 도와주며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는 모습에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 둘째 날 레크레이션은 부여군의 자원봉사자 부부가 진행하였다.


이 부부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 부인이 간질(뇌전증)장애를 겪으면서 25년의

장생활과 두 아이 엄마로 당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례를 발표하며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고 남편의 흥겨운 색소폰 공연으로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두 아들과 함께 참여한 지체장애인 임모씨는 “구례에서 보기 힘든 사과따기와 사과파

이 만들기 등 여행일정 동안 내내 즐거워하는 두 아들을 보며 백제문화를 볼 수 있는

부여의 체험학습 나들이 기회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충남 여행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송태영 관장은 “바쁘게 살아온 80대 노년의 부부가 손을 잡아주고 마주보며 웃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을 것이다.


장애인과 가족이 이 세상을 사랑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가활동을 지속적으

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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