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사진출처 = YTN 뉴스 캡처]홍콩의 한 고속도로에서 이층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최소 6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15분께 홍콩 북부 성수이의 판링 고속도로에서 이층 버스가 도로변의 나무와 충돌했다. 버스 위층 일부가 완전히 파손될 정도로 대형 사고였다.
이번 사고로 남성 3명, 여성 3명 등 6명이 사망했고 4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 1층에 타고 있었다는 한 승객은 충돌 당시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지는 않았다며 "브레이크를 거는 느낌 없이 충돌했다"고 말했다.
운송업체 KMB 측은 운전기사인 56세 남성이 이 회사에서 18년간 일했으며 2년 넘게 이날 사고가 난 경로를 맡아 왔다고 전했다. 또 그가 지난 9월 실시한 건강 검진 역시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버스는 지난 5년간 운행됐으며 이날 앞서 시행된 점검을 통과했다. KMB 측은 충돌 당시 버스의 속력 등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한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경찰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버스를 압수했으며, 운전기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넘겨졌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로 충격을 받고 슬펐다"면서 "관계 당국에 사망자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인구 밀집도가 높은 홍콩에는 좁고 가파른 도로가 많아 버스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올 들어 11월까지 9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99명이 사망했고, 지난해에는 107건의 사고가 발생해 135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