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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 사각지대 해소, 청년사업장과 일경험청년 함께 성장
  • 김만석
  • 등록 2019-12-24 16: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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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사업장 50개사 미취업청년 73명 5개월 일경험 완료
  • 청년 73명 중 21명(28.7%) 지원종료 후 계속고용계약 체결


▲ [사진제공 = 대구광역시]


지난 11월 27일 청년사업장-청년잇기 예스매칭사업(이하 ‘예스매칭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73명의 청년들과 50개사의 청년사업장 대표들이 일경험을 진행하면서 거둔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잇기박람회, 채용면접, 오리엔테이션, 성과공유회 등 9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응원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19.10월)에 따르면 청년 실업률(7.2%)은 전체 실업률(3%)의 2배 이상이다. 이토록 불안정한 청년구직난 속에서도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입사원 채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의 1년 이내 퇴사율은 2010년 15.7%, 2012년 23.6%, 2014년 25.2%, 2016년 27.7%로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다.


좁아진 취업문에도 신입사원이 일찍 회사를 떠나는 주된 이유로 ‘조직 및 직무적응 실패’(49.1%)를 꼽았다. 높은 급여나 안정성보다 직무가 본인적성에 맞는지, 직장 내 근무환경이 좋은지에 높은 가치를 둔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스매칭사업은 사회진입기의 청년을 희망 분야의 청년사업장과 매칭하여 5개월간의 실무경험을 하게 한다. 이를 통해 청년은 본인의 적성을 파악하고 직무역량을 키워 향후 자신감을 가지고 구직활동에 임하도록 돕는다.


예스매칭사업과 기존 일자리 사업과의 주된 차별점은 수직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에 대한 적응 실패로 일자리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일경험을 제공할 기업으로 청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젊은 조직문화를 가진 청년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청년사업장은 ▴만19세~39세의 청년이 대표이거나 ▴전 직원의 2/3 이상이 청년인 사업장을 말한다.


이러한 청년사업장은 대부분 창업초기의 소규모 기업으로 인력을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청년 인력 및 인건비 지원을 통해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며 청년과 청년사업장의 동반성장을 추구한다. 청년에게 5개월의 일경험 기회(월급여 1,875,000원)를 제공하고 청년사업장에는 청년 인건비의 90%와 4대보험 사업주 부담분(월급여액의 10% 정도)을 지원한다.


5개월간의 일경험을 완료한 청년사업장 50개사 중 27개사의 사업영역은 지식기반 서비스분야로 인문계 졸업생과의 매칭을 통해 비이공계 출신의 직무경험을 확대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대안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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